유난히 내성적(?)이었다는 스타들
한때 ‘유난히 내성적인 OOO’라는 키워드가 팬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된 경우가 있다.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전혀 내성적이라고 볼 수 없는 파워 ‘인사이더’ 느낌의 사진들 때문이다.
유난히 내성적인(?) 과거 사진으로 화제가 된 스타들을 모아봤다.
#1. 이준기
지난 2008년 MBC ‘섹션TV’ S다이어리에서 공개된 어린 시절 사진이 뒤늦게 화제가 됐다.
‘유난히 내성적인 어린 이준기’라고 적혀있지만 온 몸으로 외향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는 아기 이준기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던 것.
이 외에도 이준기는 인스타그램에 굉장히 외향적인 느낌의 이미지들을 자주 업로드해 '유난히 내성적'이라는 별명과는 다른 실제 성격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다.
#2. 설현
설현은 MBC ‘라디오스타’ 출연 당시 스스로를 소심한 성격으로 소개한 바 있다. 관심이 쏠릴까 부담스럽고, 눈에 띄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어 공개된 설현의 과거 사진은 학교 홍보 모델에 도전하기 위해 과감하게 배꼽티를 입은 모습이어서 웃음을 안겼다.
MBC TVPP: 【TVPP】설현(AOA) - 소심 끝판왕! 존재감 없던 데뷔 전? @라디오스타 2016
#3. 김향기
어린 시절부터 연기 활동을 해왔지만 김향기는 최근까지도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를 내성적인 성격으로 표현해왔다.
함께 촬영을 했던 정우성 역시 김향기를 떠올리며 “향기씨의 말수가 많은 편이 아니다. 내성적이고 수줍음도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을 정도다.
그러나 어린 시절 김향기가 굉장히 외향적인 스타일의 춤을 추는 영상이 발견되면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