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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천재는 있고 옹비드는 없는 것

조회수 2019. 7. 25. 0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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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손효정

2019년 여름도 '연기돌'이 강타하고 있다. 


그 중 뉴스에이드 기자들이 뽑은 화제의 연기돌 3인방은 차은우, 옹성우, 피오!


그들의 연기에 대해 기자들이 얘기를 나눠봤다.

MBC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출처: MBC '신입사관 구해령'
'강남미인'과 변함없는 비주얼에 행복하고, '강남미인'과 변함없는 연기력에 아쉽다.(조혜련 기자)

아스트로 멤버, '얼굴 천재' 차은우. 지난해 JTBC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을 통해 라이징 배우로 떠올랐다. 


그리고 1년 만에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지상파 주연을 꿰찼다. 


차은우는 주인공 도원대군 이림 역을 맡았다.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인 그는 사관 구해령(신세경)을 만나 사랑을 깨우치게 된다.


얼굴이 잘하는데 얼굴이 못했네~ 특히 얼굴 표정! 얼굴 천재가 얼굴 연기까지 잘한다면 딱 좋을 것 같은데..."(안이슬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한복을 입은 차은우는 빛난다. 하지만 연기가 부자연스럽고 어색하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출처: MBC '신입사관 구해령' 화면 캡처

특히 문제가 된 장면이 있다. 이림(차은우)과 구해령(신세경)의 서방 첫 만남 신. 이림은 자신이 쓴 책을 보고 하품을 하는 구해령을 보고 깜짝 놀랐다. 


차은우의 로봇 연기설과 함께 연기력 논란이 불거졌다. 

얼굴이 아깝게 느껴지는 연기력이었다... 부담감이 커보인다.(김민지 기자)

차은우의 연기가 어색했던 이유는 주연이라는 부담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대중의 피드백을 받은 그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다려 보자. 


JTBC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출처: JTBC '열여덟의 순간'
'와! 명연기!' 이 정도는 아니지만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다. 연기력 부족 논란은 없을 것 같다.(김민지 기자)

옹성우는 워너원 해체 후 배우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작품이 바로 JTBC '열여덟의 순간'. 더욱이 주연이다.


옹성우는 외롭고 고독하지만 엉뚱하고 순수한 반전 매력을 지닌 소년 최준우 역을 맡았다.

각종 예능에서 보여진 옹성우는 밝고 재밌는 사람. 때문에 캐릭터에 맞을까 우려도 컸지만, 기대 이상이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출처: JTBC '열여덟의 순간' 화면 캡처
훌륭하다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기대되는 새싹 배우(신나라 기자)

기자들은 옹성우의 연기에 대해 일단 '잘한다'고 평했다. 그러나 캐릭터가 정적이고 대사가 많지 않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연기를 보지는 못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는 틀림없다는 것. 그가 보여줄 '진짜 연기'를 기대해본다. 

tvN '호텔 델루나' 피오

출처: tvN '호텔 델루나'

이쯤되면 피오의 전성시대가 아닐까 싶다. tvN 예능 뿐만 아니라 드라마도 꿰찼다. 배우로서는 '표지훈'으로 통한다. 


'남자친구'에서는 박보검의 동생으로 분했고, 현재는 '호텔 델루나'에 출연 중이다. 


출처: 피오 인스타그램
'강식당' 피오 vs '호텔델루나' 피오
한마디로 '역잘알'이다. 피오의 칭찬하고 싶은 점 딱 한 가지. 역할에 충실한, 역할을 잘 아는 느낌."(안이슬 기자)

피오에 대한 기자들의 대체적인 평은 '역할'을 잘 만났다는 것이다.


'호텔 델루나'에서 피오는 한국 전쟁통에 사망하여 70년 째 근무 중인 프론트맨 지현중 역을 맡았다. 순수하고 밝은 캐릭터로 피오 그자체. 해맑은 매력이 넘친다. 

앞으로 배우로서 무게감 있는 역할을 맡게 될 때 어떨지 아직 상상이 안 간다.(김경주 기자)

앞서 피오는 '호텔 델루나'를 통해 '연기 잘하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 '호텔 델루나' 속 피오의 캐릭터가 비슷하고, 그가 아직 연기를 보여줬다고 보기에는 부족하다. 


때문에 '연기돌'로서의 점수는 글쎄...물음표가 남는다. 다음 작품에서 어떤 연기를 펼칠지가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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