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사실 공개가 반전이었다는 스타
동안 외모이거나 혹은 평소 쌓아온 이미지 등으로 싱글로 생각했다가
결혼한 사실이 공개돼 반전을 안겨 준 스타들이 있다.
'돈꽃'과 '아는 와이프'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있는 장승조. 동안 외모와 뒤늦게 얻은 인기 때문에 싱글남으로 생각하지만, 일찌감치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상태다. 지난 2014년 뮤지컬 활동 중 만난 린아와 결혼했고, 지난 1일에 득남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 2'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인상을 남겼던 이석훈도 감미로운 노래 때문에 싱글로 오해받는 스타 중 한 명이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커플로 맺어진 발레리나 최선아와 꾸준히 만남을 이어왔으며, 2016년 1월 결혼에 골인해 SG 워너비 멤버 중 유일한 유부남이 됐다.
동안 외모와 요정 이미지, 그리고 과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경력 때문에 대부분 혼자 사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대학교 교수에 재직 중인 남편과 하와이, LA 그리고 밴쿠버에서 총 3번에 걸쳐 결혼식을 올렸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아이유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 작업에 많이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반면에, 사생활을 일절 공개하지 않아 결혼 사실을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산하 에이팝 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가 그의 남편이다.
젊은 세대들이 공감할 만한 가사로 대중을 사로잡는 10cm 권정열은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유부남 스타다. 2012년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그는 옥상달빛 김윤주와 2년 간 열애한 끝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쇼미더머니 777'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참가자 마미손으로 의심(?) 받는 매드 클라운은 음반 활동 및 '쇼미' 시리즈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것만 알려져 기혼자임을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딘딘의 소개로 만난 일반인 여자친구와 지난 2016년 백년가약을 맺었고, 두 달 뒤에 득녀했다.
나이에 비해 동안 외모와 꾸준히 쉬지 않고 작품활동을 이어온 탓에 종종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밝힐 때마다 주위를 놀라게 만드는 스타다. 지난 2014년에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 진구는 현재 두 아이를 둔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