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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검증] 

KBS가 놓친 아나운서 인재를 한 명만 꼽는다면 누굴까. 

방송인 전현무라고 말할 수 있겠다. 

KBS에서 퇴사 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지 7년. 

많은 프리 아나운서가 고전 중이지만,  

전현무는 이를 비웃듯 고정 프로그램 8개를  

동시에 굴리고 있는 예능인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전현무를 '콕 집어' 스타라고 할 수 있을까. 

그동안의 활동, 프로그램 성적, 수상 내역 등을 수집했다.  

객관적인 자료로 전현무의 스타성을 점검해 본다. 

전현무가 시즌3부터 MC를 맡은 'K팝 스타'는 시즌6까지 살아남았다. 

시즌1 때부터 제작진과 함께 만든 '히든 싱어'는 시즌5까지 인기를 얻으며 JTBC 음악 프로그램의 역사를 썼다.

전현무가 MC를 맡은 프로그램 대다수가 장수하거나 시즌제로 제작되고 있다. 

전현무는 프로그램 복, 상 복 뿐만 아니라 매년 굵직한 시상식의 MC로 무대에 서며 생방송 진행자로서의 실력도 과시 중이다. 

전현무가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광고 브랜드는 고작 3개였다. 

몇 년 동안 고정 모델로 활약한 드링크는 아쉽게도 '나혼자 산다' 동생 헨리에게 ㅠㅠ 

광고 모델 활약으론 스타라 볼 수 없지만.... 

그래도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에서 브랜드 가치로는 높은 순위로 자신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는 전현무! 

올해 기준, 전현무는 4월(33위)을 제외한 1, 2, 3, 5, 6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한국기업평판연구소 조사)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걸어다니는 브랜드라 할 수 있겠다. 

그간의 성적으로 볼 때, 전현무는 프리 선언 후 더 잘나가는 예능 스타라 할 수 있겠다. 

개그맨도 혀를 내두를 만큼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예능인,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에 능통한 반전의 뇌섹남. 

'망가지는 뇌섹남' 전현무가 쌓아갈 훗날의 기록, 기대해 봐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