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7년 간 아이돌그룹 멤버로 활동하다 이제는 대학생으로서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원더걸스 출신 혜림! 

그는 지난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해 지난 2017년 팀이 해체할 때까지 활동했다. 

이후 지난 2016년 한국외국어대학교 EICC(국제회의 통·번역 커뮤니케이션) 학과에 당당하게 합격! 17학번 새내기로 입학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광둥어를 구사하는 4개 국어 능력자로도 유명한 혜림.

지난 2017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출연 당시 그는 "원더걸스 활동을 하면서 개인적으로 들어온 일들은 다 언어 관련이었다. 할리우드 배우분들을 인터뷰하며 제 부족한 점들을 많이 느꼈다. 더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학교 통번역과에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꼭 들어오고 싶은 마음에 입학 전 굳이 학교 앞 카페에 가서 공부했다"는 혜림!

원하던 곳에 합격한 만큼, 원더걸스 혜림이 아닌 대학생 우혜림으로서의 생활도 매우 즐겁게 하는 중이라는데. 

새내기 시절, 자전거를 타고 여유롭게 캠퍼스를 누비기도 하고!

'과잠'을 입고 친구들과 인증 사진도 남겼다. 

심지어 방송 스케줄에 갈 때까지도 학교 로고가 박힌 옷을 꼭 챙겨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대학생 대외활동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장학금을 받으며 학과 조교 활동까지 했다는 혜림!

그는 지난해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에 출연했을 때 "제가 이번에 저희 학과 조교가 됐다. 학과장실에 문의 전화가 오면 제가 해결해준다. 장학금을 받으면서 학과 조교를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기말고사가 끝난 후에는 본인의 SNS에 종강 소감을 길게 남기기도 했다. 

시험기간이면 유독 야식이 먹고 싶고 쇼핑이 하고 싶은 평범한 대학생의 삶을 즐기고 있는 혜림. 

학기 중에는 이렇게 누구보다 바쁜 학교 생활을 하고, 

방학 때마저 학교에 나와 "방학이 너무 길어서 얼른 학교에 가고 싶다"는 놀라운(?) 내용의 글을 SNS에 게재했다. 

혜림은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번 학기도 어김없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는 중이다. 

지난달에는 개강 2주 차 대학생의 '개강룩'을 SNS에 공개했고, 

지난 3일에는 카페에서 웹툰 번역 과제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알차게 대학생활을 해나가는 모습이 멋진 혜림. 

이번 학기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