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헤어 변천사, 이 머리만 했다 하면?
[리즈설문]
스타들의 ‘레알’ 리즈를 뽑는 코너 ‘리즈설문’.
이번 주인공은
로코퀸 황정음이다.
걸그룹 슈가 데뷔 때부터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 되기까지.
로코퀸으로 만들어준 헤어스타일은?
2004년. 슈가
2008~2010년. ‘지붕 뚫고 하이킥’
“띠드 버거 듀세효~”
혀가 반 토막 난 애교로
남심 여심 모두 사로잡았던 작품.
이때 황정음 표 바가지 머리는
지금까지도 쇼트커트의 대명사나 다름없다.
2010년. ‘자이언트’
시트콤에 이어 정극 연기 첫 도전.
차분한 똑 단발머리로
성숙한 연기자로서의 변신을 꾀했다.
수수한 모습도 매력적!
2012년. ‘풀하우스’ ‘골든타임’
일명 베이블리(베이비+러블리) 파마!
부스스한 파마머리로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감행했다.
탱글 한 웨이브가 안 그래도 큰 이목구비를
더 또렷해 보이게 했다.
2013년. ‘돈의 화신’
뚱뚱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날씬한 ‘차도녀’로 거듭났던
‘돈의 화신’에서는
세련된 보브 커트로
숨겨왔던 시크함을 맘껏 발휘.
2013년. ‘비밀’
머리를 차차 길면서는
차분하고 단아한 로우 포니테일,
귀여운 매력 배가하는 업스타일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2014년. ‘끝없는 사랑’
웨이브를 살짝 가미한 앞머리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6:4 가르마로 깔끔하게 빗어 내린
비련의 여주인공 표 생머리도 선보였다.
청순미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듯.
2015. ‘킬미힐미’ ‘돼지 같은 여자’
믿보황의 시작.
‘킬미힐미’ 출연 전, 다시 한 번 머리를 자르는데.
끝을 C컬로 살짝 말고
앞머리 없이 귀 뒤로 한쪽을 넘겼다.
특유의 산뜻하고 발랄한 분위기는 여전!
2015. ‘그녀는 예뻤다’
이렇게까지... 팬들을 오히려 걱정시켰던
극강의 손상 모 콘셉트.
여기에 안면홍조, 주근깨까지. 첩첩산중.
하지만,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김혜진(황정음 분)이라서 ‘그녀는 예뻤다.’
2016년. ‘운빨로맨스’
결혼 이후 첫 작품.
시청률은 물론 패션까지 명불허전.
다시 한 번,
짧게 친 쇼트커트는
극중 보헤미안 룩과 어우러져
사랑스러움을 한층 더해주고 있다!
자, 이제 선택의 시간.
황정음,
그의 가장 사랑스러운 리즈 헤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