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이 주식 절대 안 한다는 이유
지금은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만..!
믿었던 지인으로부터
억대 사기를 당해
힘든 시절을 겪어야만 했던
연예인들이 있다.
현영
재테크의 달인인 현영에게도 아픔이 있다. 그는 과거 방송에서 "20대 때 '석유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석유를 쌀 때 사뒀다가 비쌀 때 팔자는 생각에, 석유 묻을 드럼통을 한 개당 2000만 원씩 5개 사서 1억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당시에 사기 당하고는 소주병을 끼고 살았다고..!
최창민
90년대 청춘 스타에서 배우 겸 명리학자로 돌아온 최창민(최제우)이 최근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힘들었던 과거사를 털어놨다.
구본승이 최제우에게 "어떻게 하다 명리학을 공부하게 됐는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SBS Plus: 소속사의 사기와 밤업소 행사의 강요! 너무나 힘들었던 그 당시 최제우
이에 최제우는 "원래 있던 회사에서 앨범을 하나 더 내자고 왔는데, 알고 봤더니 투자 사기였다. 그 당시에 인감을 다 맡겨두었던 터라 모두 제 이름으로 사인을 해놔서 3년 동안 혼자 일용직을 하면서 2~3억 빚을 갚았다"고 고백했다.
허경환
MBC: "숨을 못 쉴 정도로..." 동업자의 사기로 30억대 빚을 지었던 허경환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을 하며 한때 수십 억대의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연예인이기 때문에 화를 못내겠더라. 통조림 사업도 따졌더니 '언론에 알리겠다' 하더라"며 "같이 (사업)하던 분이 사고를 치기도 했다. 두 세 장이 터졌다. 방송에서 얘기한 적도 없다. 완전히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아서 얘기할 수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JTBC: (WOW) CEO 허경환 '닭가슴살 사업' 누적 매출 180억😮
또한, "라디오 생방송을 하다가 빚쟁이한테 전화가 온 적도 있다. 집 한 채 산 집문서를 들고 은행까지 간 적 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뒤이어 그가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 두 세 장은 2~30억 대를 말한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행히 지금은 정리가 되고 이윤이 올라오고 있다고.
김수용
김수용은 과거 방송에서 연예인 선배에게 수억대 부동산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2002년 한 선배가 돈 벌게 해주겠다며 인감도장을 달라고 했다"며 "빌라 하나를 내 앞으로 등기 이전해서 그것을 담보로 3천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 이름만 빌려주면 돈 주고 빌라가 내 이름으로 돼 있어 안 갚아도 문제 없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SBS Plus: 10억 원의 부동산 사기를 당한 김수용
추후 다른 선배들의 조언으로 대출을 안 받겠다고 말하고 해외 촬영을 다녀온 김수용. 그러나 이미 선배는 편법으로 8억 원을 빼돌린 뒤였다.
보통 노숙자 명의로 집 사서 집값보다 비싸게 대출을 받는 신종 사기 수법에 당한 것.
김수용은 "검찰에서 그 선배는 무혐의 처분이 나왔다. 5억 5천을 뺀 모든 돈을 제가 갚아야했다. 차가 압류됐었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연경
김연경도 사기를 당했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연경은 "아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그 사람이 튀었다"며, "그 사람이 여러 명에게 거의 100억 원을 빌리고 튀었다고 들었다. 나는 빌려줄 때 '못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금방 잊어버렸는데 오세근 선수는 가정이 있으니, 가족도 함께 당했고 액수도 컸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선영
안선영도 결혼 전 억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가 사기를 당한 사람은 경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투자 전문가였다..!
KBS 2TV: 안선영, 사기당한 후에도 라디오 생방 진행?
시집 가려고 모아둔 돈이었다. 억 단위였다. 믿고 맡겼다. 2년을 봤던 사람이다.
내가 방송 나와서 거짓말 하면 큰일 나니까 방송 나온 사람 믿어도 된다고 생각한 거다.
심지어 그 분을 섭외한 PD님도 다 당했다. 몇십 명이 크게 당했고 몇십 억을 크게 한 그분은 실형을 살고 있다.
그 때 이후 나는 절대 주식, 현물 이런 거 안 한다. 실물로 보이는 것만 한다.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준다고 하면 일단 의심해라.
(안선영, KBS '해피투게더3'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