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욕구 자극하는 연하 남편들

조회수 2018. 8. 24.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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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결혼에 나이가 무엇이며, 시기가 또 무엇이랴. 늦든 빠르든 잘 만나 잘 살면 그만인 것을. 

아내보다 어린 나이에도 깊은 속, 예쁜 말로 뭇여성들에게 '결혼 뽐뿌'를 오게하는 연하남편들이 있다. 
출처: 류필립 인스타그램

# 서른의 연륜 류필립 


무려 17살의 나이차이. 처음 결혼소식이 알려졌을 때 많은 사람들이 '헉' 했다. 


그 '헉'했던 마음, KBS '살림하는 남자들' 한 번 보면 '아~'로 확 달라질걸? 

요리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류필립의 몫.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즉흥적인 '흥미나'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것도 남편 류필립의 몫. 

출처: 미나 인스타그램
장모와 명절음식 준비까지!!

애정만 넘치는 것이 아니다. 나이 서른에도 '미나피셜' 애늙은이 기질이 있는 류필립이다. 낭비를 멀리하고 실용주의 노선을 걷는 긍정적 '애늙은이'랄까. 


'이건 아니다' 싶은 건 짚고 넘어가는 단호함도 있다. 상의 없이 보험에 덜컥 가입해버린 미나에게 화를 내기도 하는데...

싸웠다가도 이렇게 애정 가득한 외조를 하는데 어찌 화해하지 않을 수 있겠어?! 


17살이나 어리지만 속 깊고 의지되는 남편 류필립, 이런 남자 또 어디 없나. 

출처: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 불 같은 남편 진화


함소원의 18살 연하 남편 진화. TV조선 '아내의 맛'의 이 부부를 보고있자면 감탄이 끊이지 않는다. 


아이돌급 외모에 집을 보며 '사줄까?' 할 수 있는 재력은 부가사항이요, 가장 감탄스러운 것은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이다. 

마사지 전 세족 정도는 기본! 항상 아내를 위하는 준비된 남편이다. 


모든 요리의 기본에 사랑만큼 뜨거운 불맛을 넣어주는 '웍의 달인'! 


한국어는 서툴지만 붙임성은 만렙, 낯선 한국 시장에서 장도 척척 보고 일상식, 보양식 가릴 것 없이 불맛 가득 만들어낸다. 

아내의, 아내에 의한, 아내를 위한 삶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백점짜리 남편 진화. 아이가 태어나면 좋은 남편에 좋은 아빠 타이틀을 추가할 것 같다.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 캡처
# 이 센스, 보급이 필요해 신영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속 한고은을 보면 보는 이들이 절로 웃음이 난다. 특별하지 않은 일상에서도 행복이 뿜뿜 하기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이 죽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었다는 과거와 달리 이제는 죽어서 이 행복이 끝나는 것이 가장 두렵다는 한고은. 

한고은을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어 준 사람, 바로 4살 연하의 남편 신영수다. 
엄청난 집안일 스킬을 가진 것도, 이벤트의 왕도 아니지만 신영수에게는 한고은을 웃게하는 엄청난 능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센스!

밥이 잘 안됐다면 그것은 밥솥의 잘못이요, 아내가 했다면 설익은 밥도 그 어떤 산해진미도 댈 것이 아니다. 


이런 센스 있는 리액션이라면 안하던 요리도 절로 하게 될 것 같은 기분. 

'불 같은' 아내의 성격에 불로 맞서는 것이 아니라 적절한 눈치(?)로 맞춰가며 사는 신영수를 보라. 


싸울 일이 생길 수가 없겠는데?! 

한고은을 행복에 푹-빠지게 해버린 신영수의 센스, 보급이 필요하다.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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