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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이한 전설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폭발적인 인기로 세 번째 시리즈까지 이어졌던 만큼

지난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하이킥 특집을 향한 관심도 뜨거웠다.

‘하이킥’ 식구들을 기다려왔던 누리꾼들의 뜨거운 SNS 반응을 모아봤다.

오랜만에 보는 ‘하이킥’ 식구들의 얼굴에 반가움을 표하는 시청자 반응이 가장 많았다. 

SNS에 TV화면을 찍어 올리는가 하면, ‘하이킥’의 추억을 돌이키며 감회에 젖은 한 마디를 남기는 유형이다.

‘하이킥’ 팀과 통화를 마치고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방송을 기다렸다는 서민정의 반응은 보너스!

반면 ‘하이킥’ 애청자들은 방송 내용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출연진의 근황이나 신변잡기에 관련된 토크보다는 ‘하이킥’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에피소드가 더 필요했다는 지적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은 ‘하이킥’ 멤버들을 찾는 반응도 뜨거웠다.

대부분의 출연진이 현재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군 복무중인 정일우를 비롯해 박해미, 정준하, 서민정, 나문희, 박민영, 황찬성의 출연을 기다리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