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묶고 안 묶고, 이렇게 달라?
[한 끗 차이]
헤어스타일의 변화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짓는 한 끗 차이!
머리를 묶고 안 묶고에 따라서도
이미지가 크게 좌우된다.
산뜻한 포니테일 VS 로맨틱 웨이브 헤어
그 한 끗 차이를 모아봤다.
1. 수지
먼저, 머리를 묶고 안 묶고의 차이가
확연한 스타 중 단연 손꼽히는 수지다.
원피스룩에는 굵은 S컬 웨이브로 사랑스러움을,
반면, 세련미 넘치는 블라우스룩에는
머리를 올려 묶고 레드 립을 더해
성숙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2. 아이유
아이유는 머리를 묶을 때 하이 포니테일로
특유의 귀여움과 발랄함을 발산하는데,
정수리의 볼륨을 살려 묶어
작고 갸름한 얼굴형을 더욱 강조한다.
이에 반해 청순미의 대명사 긴 머리 스타일에서는
앞머리를 차분히 내려 한결 단아하게.
3. 박신혜
탱글한 컬이 매력적인 박신혜.
풍성한 볼륨감의 롱 헤어야말로
여신 자태 완성하는 비결이 아닐 수 없다.
종종 하이 포니테일로
경쾌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데, 이때 V라인 턱선부터 매혹적인 쇄골 라인까지
눈길을 사로잡는다.
4. 티파니
티파니는
오프숄더 드레스의 경우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층 강조해주는 웨이브 헤어,
섹시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사수하는
시스루 블라우스에는 업스타일 헤어를 연출한다.
모두 정수리의 볼륨을 살리고 굵은 컬을 살려
부드러운 여성미를 나타내는 데 집중한다.
5. 김지원
똑같은 핑크 메이크업도 헤어스타일에 따라
분위기가 천차만별.
김지원은 머리를 묶을 때
얼굴 외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앞머리로
작은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한다.
반대로 머리를 풀 때는
굵은 웨이브 컬이 자칫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귀 뒤로 살짝 넘겨준다.
6. 박보영
원피스의 패턴에 따라서도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이 다르다.
박보영은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에
하이 포니테일을 더해 소녀 감성을 흩뿌리더니.
버건디 컬러의 우아한 원피스에는
한 올 한 올 텍스쳐가 돋보이는 S컬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