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예쁜 누나 만나서 인생 핀 남자

조회수 2019. 6. 20. 07:3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뉴스에이드 신나라

[스타검증]


이름 석자를 제대로 알리기까지 걸린 시간 '6년'.


9편의 드라마와 7편의 영화를 찍으면서, 정해인은 묵묵히 때를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2018년, 기다리던 잭팟을 터뜨렸다!



출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다시 봐도 설레 .jpg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억울한 누명을 쓴 유 대위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정해인. 이후 JTBC '밥 잘 사주는 누나'를 통해 주연배우로 우뚝 섰다.


'손예진의 남자'로 캐스팅 될 때만 해도 '남자주인공이 약한 거 아니야?'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왔건만


정작 뚜껑을 열고 나니 이 작품 속 가장 큰 수혜자는 정해인이었다. 



 "누나, 내일 밥 사달라면 사주나?"




이 한마디가 정해인의 인생을 바꿔놨다.

출처: FNC 엔터테인먼트

정해인이 출연한 드라마를 보면 면면이 화려하다. 


시청률도 대부분 중박은 거둔 편이다.



사실 시청률로만 보면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 거야'가 가장 높지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정해인 이름 앞에 '주연배우'라는 타이틀을 붙여준 작품이다.


덕분에 정해인은 '스타'가 됐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2018년을 통틀어 '가장 화제성 높은 드라마 1위'에 꼽힐 정도. 



반면 영화 성적표는 아직 우울하다.


아직은 브라운관 안에서만 톱스타인 걸로!


2018년은 정해인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자 최고의 해로 기록됐다.


'국민 연하남'에 등극하면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고, 이제 톱선배들 자리를 위협하는 무서운 후배로 성장했다. 


출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드라마가 방영 중이던 2018년 5월, 정해인은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 1위!


드라마배우 브랜드 평판도 1위!



출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정해인의 인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가 수치로 증명됐다.



손예진 장동건 박서준 공유 등 이름만으로도 대단한 선배들을 압도적으로 제치다니.


정해인의 인기 요인은 뭘까.


먼저 그의 비주얼. 

바르면서도 훈훈하고, 순진하면서도 똑부러지는 이미지.


인터뷰 때마다 나오는 겸손함은 +100점이다.





톱스타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또 하나의 객관적 지표는 바로 광고다.


남자는 자동차, 여자는 화장품 광고를 찍어야 스타라는 말이 있다. 


정해인도 자동차 광고를 찍었으니 이젠 누가봐도 스타! 


 '2018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광고모델 1위' 박서준과 비교해보면 정해인이 왜 톱스타인지 알 수 있다.


정해인은 한 해에 무려 12편의 광고에 출연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만나기 전 1억 5000만 원 선에 머물렀던 그의 몸값은 이제 6-7억 원.


무려 6배 상승! 헉!




LF 질바이질스튜어트 남성 라인


- 2018년 4월 누계 매출 전년 대비 약 150% 신장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1분기 매출 전년 대비 18% 증가, 20대 이하 고객 매출 30% 증가  


듀이트리 픽앤퀵마스크  


-올리브영(590개 매장 기준) 동기간 대비 매출 48% 증가



광고주들이 정해인을 찾는 이유다.



수상 이력 또한 화려하다.


(써도 써도 계속 나온다)


정해인은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에이판스타어워즈 우수연기상 등 


그해만 8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2018년 최고의 스타라는 걸 증명해보였다.


누군가는 정해인이 로또 맞은 스타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과거 필모그래피를 보면, 얼마나 열심히 다작을 하며 전진했는지 알 수 있다.



정해인은 역할의 경중을 떠나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했다.

누군가의 첫사랑으로 잠깐 얼굴을 내밀기도 했고, 장르는 더더욱 가리지 않았다. 공백도 없이 앞만 보고 달리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다.  

'준비된 주연'이나 다름없었다. 



천진난만하게 예쁜 누나 앞에서 눈웃음 치던 남자가,


"이 정도로는 안 죽는다"며 후배를 무차별 폭행한 악마의 유대위였다는 사실은 다시 봐도 놀랍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현재 정해인은 또 한 번 안판석 PD의 러브콜을 받고 MBC '봄밤'에 출연 중이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남자의 현실을 무게감 있게 그리면서 여심에 불을 지피는 중.




'봄밤'은 tvN '아스달연대기' '검블유'와 함께 화제성 1,2,3위를 다투고 있다. 


부동의 1위는 없는 상황에서, 정해인 효과는 '봄밤'을 수목극 1위로 올려놓을 수 있을까. 


이제 멜로장인으로 거듭날 그는 또 어떤 기록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까.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