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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모델 한혜진과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전현무!

하지만 한혜진과의 만남 전, 그가 방송에서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스타가 있다. 

사진 속 오른쪽에 위치한 저 사람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워너원의 멤버였던 옹성우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이 사진!

저렇게 옹성우와 바람직한 덩치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저 스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그렇다. 역시 워너원의 멤버였던 하성운 되시겠다. 

이처럼 여자로 오해할 정도로 예쁜 뒤태를 가지고 있다는 하성운. 

그만큼 하성운의 뒤태와 얽힌 에피소드가 많다고 하는데, 가장 먼저 앞서 언급했던 전현무의 이상형 에피소드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데뷔 전, 하성운은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º'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말 그대로 블라인드 테스트에 도전해보는 프로그램. 당시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의 MC였다. 

하성운이 출연했던 코너는 '뒤태 미녀 VS뒤태 미남'편. 

당시 하성운은 여장을 한 채 '뒤태 미녀'로 출연을 했었고, 여장을 한 하성운의 뒷모습을 본 전현무가 "이상형"이라며 감탄을 했던 것이다. 

이후 워너원으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이 사실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때 저 사람이 너였냐"며 "저때 완전 반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성운의 뒤태 에피소드는 또 있다. 이번엔 워너원으로 함께 활동했던 강다니엘과. 

강다니엘 역시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하성운의 뒤태 때문에 생긴 일을 밝힌 바 있는데.

그는 "성운이 형이랑 다니다가 어떤 분이 뒷모습 사진을 찍으셨다"라며 "그 뒤로 갑자기 강다니엘한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라고 고충(?)을 토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하필 똑같은 패딩을 입고 있었고 제가 어깨동무를 하고 있었다. 저랑 덩치 차이가 있다 보니까"라며 "너무 억울했었다"라고 말했다.

이렇듯 뒷모습만으로 전현무를 반하게 만들고, 강다니엘에게 없던 여자 친구를 만들어(?) 버리는 하성운.

그도 그럴 것이 덩치 큰 멤버들과 있을 때 바람직한 덩치 차이를 보여주는 하성운이다. 그의 키? 167cm이다.

MBC '무한도전' 속 '무도의 밤' 특집에 작은 키 연예인으로 출연했던 하성운, 여기서 공개 신체검사를 통해 나온 키가 바로 167cm이다.

때문에 하성운의 팬들은 하성운을 '작고 소중한 셍운(성운)', 즉 '작소셍'이라고 부르며 예뻐한다고. 

하지만 작다고 무시하지 마시길.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큰 키를 가진 멤버들을 제치고 제자리 높이뛰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하성운, 워너원 해체 이후 뭘 하고 있을까 알아봤더니!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번 'My moment'에는 하성운이 처음으로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작사, 작곡은 물론 믹스, 마스터 등 모든 음반 작업 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하성운의 첫 번째 미니앨범 'My Moment'는 하루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자신의 감정들을 일상의 모습과 꿈속의 모습으로 앨범 안에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내달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파크 SK핸드볼경기장에서 '하성운 1st 팬미팅 My Moment'이라는 이름으로 팬미팅도 개최할 예정.

뒤이어 17일 도쿄, 19일 오사카, 23일 타이페이, 30일 방콕, 오는 4월 5일 홍콩, 6월 8일 마카오 등 아시아 팬들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