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폭풍성장
엊그제 귀요미 아역 배우였던 아이들이 걸그룹 못지않은 비주얼로 훌쩍 자랐다!
여전히 과거의 예승이, 비단이, 필구가 엿보이는 앳된 얼굴이지만, 귀요미 시절과는 사뭇 다르게 성숙해진 아역 배우들의 근황을 살펴봤다.
박민하
박찬민 SBS 아나운서의 딸이자 어릴 때부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온 박민하.
2007년생으로 올해 벌써 15살, 중2가 됐다!
그런데 최근 근황을 공개한 모습에선 몰라보게 성장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훤칠한 기럭지가 돋보인다.
박민하는 현재 연기자 및 사격 선수로 활약 중이라고 한다. 제42회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걸그룹 댄스를 완벽히 커버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최근엔 영화 '공조2' 출연 소식을 전했다.
갈소원
갈소원은 지난 2013년 영화 '7번방의 선물'로 8살 때 일찍이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내 딸, 금사월', '화려한 유혹', '푸른 바다의 전설', '화유기', '미스터 주: 사라진 VIP'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그런데 최근 애쉬 헤어로 염색해 화려해진 비주얼을 공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층 헬쑥해진 얼굴과 가녀린 턱선, 또렷한 이목구비가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낸 것.
올해 16세가 된 갈소원은 티빙 드라마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에서 '어린 삼신' 역을 맡아 신비로운 분위기의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다.
과거 '7번방의 선물' 속 예승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세련된 미모를 자랑한다.
김설
지난 2015년 tvN '응답하라 1988'에서 선우(고경표 분)의 동생 진주 역을 맡았던 조그마한 아이가...!
그야말로 폭.풍.성.장.했다.
최근엔 생일을 맞아 '뿌까' 머리를 하고 커다란 눈망울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했다.
김강훈
지난 2019년 KBS '동백꽃 필 무렵'에서 귀여운 필구 역으로 사랑받은 김강훈. 2년 사이 부쩍 자라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요즘 강훈이가 부쩍 잘 크고 있는 이유! 촬영장에서 쉬는 틈틈이, 집에서도 틈틈이 성장기 무릎 자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강훈 인스타그램)
통통했던 볼살이 빠져 슬림한 얼굴형을 자랑하는 강훈 군.
꼬마였던 시절이 생각나지 않을 만큼 부쩍 큰 모습이 인상적이다.
김강훈은 2009년생으로 올해 13살. 최근 tvN '마우스'에서 열연한 김강훈은 SBS 새 드라마 '라켓소년단'에 합류했다.
김지영
2014년 MBC '왔다! 장보리'에서 이유리의 딸 '비단이'로 출연해 똑 부러지는 연기를 선보였던 김지영.
당시 이유리와 닮은 외모로 '싱크로율 캐스팅'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을 정도로, 김지영은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5년생 김지영은 올해 17살로,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전공은 한국무용이라고!
김지영은 2012년 '내 인생의 단비'로 데뷔해 '왔다! 장보리', '닥터 이방인', '내 딸, 금사월', '왜그래 풍상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