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바꾼 걸 후회한다는 JYP 출신
조회수 2020. 10. 7. 10:02 수정
아직은 '지소울'이 더 익숙한 現 골든
개명하거나 활동명을
변경하는 이들도 있다.
출처: 골든 인스타그램
더 익숙할 것이다.
출처: 골든 인스타그램
빈 손으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래서 그의 데뷔 여부는
팬들 사이에서 최대 관심사(..)
출처: 골든 인스타그램
박재범이 만든 하이어뮤직으로
소속사를 옮겼다.
출처: 골든 인스타그램
출처: 골든 인스타그램
출처: MBC에브리원
무슨 상관이랴. ㅎㅎㅎ
출처: 골든 인스타그램
이름을 바꾸는 일은 심사숙고 할만큼, 일생일대 중요한 일. 이름 알리기가 매우 중요한 연예인들 또한 마찬가지.
이름을 바꾼 후
잘 된 케이스도 있어서
여기 활동명을 바꾼 뒤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한 인물이 있었으니.
# 골든
골든? 누구지?
아직까지 골든의 이전 활동명이
舊 지소울(G-Soul) = 現 골든(Golden)
아하! 지소울!
골든은 과거 조권, 선예와 함께 SBS '영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됐다.
선예와 조권이 각각 원더걸스와 2AM으로 정식 데뷔한 반면, 그는 임정희, 미쓰에이 민과 함께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국 데뷔는
무산됐고,
2014년 2AM의 'Dance' 작곡에 참여하면서 본격 음악활동을 알렸고, 이듬해 'You'를 발표하며 데뷔!
그리고 2016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하면서 반강제적이었던 신비주의 콘셉트도 벗어던졌다.
MBC TVPP: 【TVPP】 지소울 - 영재로 주목 받던 애기 시절 (Feat.조권) @라디오스타 2016
그러나 생각만큼 주목받진 못했다.
결국, 2017년 JYP를 떠나
새 둥지 하이어뮤직서 새 앨범 'Circles'를 발표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국방의 의무를 위해 2017년 12월 현역입대했고.
2019년 9월 전역 후, 활동명을 지소울에서 골든으로 바꿨다. 이름을 바꾼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군복무 당시 군인 친구들이 '지소울'을 모르더라. 그래서 새로 바꾼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해보자하는 생각으로 바꿨다.
-골든-
이름은 바꾼 효과가 있었던 걸까. 이후 일이 술술 잘 풀리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고
골든(Golden) - 난 널 사랑해
5월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전해 첫 등장부터 파이널 무대까지 씹어먹으며 우승자가 됐다.
[최종회] 김지현 - 가리워진 길 | 파이널 | 보이스 코리아 2020
진심 내가 다 기쁘네 ㅠㅠ
그래서 이제 꽃길 걷는 줄 알았더니, 골든은 최근 자신의 활동명을 바꾼 것을 후회한다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를 통해 고백했다.
네??? 갑자기???
골든으로 이름을 바꿨는데, 어딜 가든 다들 골든 대신 지소울이라고 부른다. (바꾼 것에 대해) 생각이 짧았다.
-골든-
이젠 꽃길 걷고 있는데
지소울이든 골든이든
골든은 최근 하이어뮤직이 발표한 컴필레이션 앨범 'H1GHR : RED TAPE'와 'H1GHR : BLUE TAPE'에서 총 6곡 참여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제 더는 골든의 안부를
물어보지 않아도 된다 ㅎㅎ
마지막으로 골든의 감미로운 목소리 감상하라고 영상 하나 남겨둔다.
손잡고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은 골든의 '도망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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