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른섹시'의 정석이 된 배우
[멍석대행]
요즘 여심을 훔치는 남자배우가 있다.
일명 '으른섹시'로 불리는 배우 고준.
고준은 tvN '오 마이 베이비'에서
독신주의자 포토그래퍼 한이상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다.
단호하고 냉철한 것 같지만
무심한 듯 챙겨주는 츤데레 캐릭터.
이를 연기하는 고준은 공허함, 냉정함부터 로맨틱함까지
다채로운 캐릭터의 면모를 그려나가고 있다.
[찜꽁모먼트♡] 장나라에게 칭찬 도장 찍히고 마음도 찍혀버린 고준 "일 났네"
그야말로 무한 설.렘.유.발.
데뷔 후 첫 로코 연기에 도전해
특유의 분위기로 '으른남자'의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
실제로도 '츤데레'
관계자들이 꼽은 고준의 첫 번째 매력은?
무심한 듯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
촬영하느라 정신이 없을 만도 한데 홍보팀 카메라를 격하게 맞아주시는 세심한 배려에 매번 감동하고 있어요.
-소속사 관계자 A
이러한 세심함은 '오 마이 베이비'의 한이상이 아니던가...!
실제 성격과 '오 마이 베이비' 캐릭터 싱크로율은 어떨까.
때로는 엉뚱하고 장난기 많지만, 진지할 때는 한 없이 진지한 모습이 가장 닮은 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금은 100%가 아니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에 동화되면서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소속사 관계자 A
하지만 한이상의 '나쁜남자' 모습은
고준의 실제 성격과 다르다고.
장난스러운 제스처나 표정을 보고 고준 배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무뚝뚝함이 있는 약간의 나쁜 남자 모습은 실제 고준 배우와 다릅니다. 싱크로율은 80% 정도입니다.
-소속사 관계자 B
센스甲
관계자들이 알려준 고준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센스 있는 재치다.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있어요. 솔직하신 데다가 재치까지 있어서 대화하는 게 즐거워요. 그리고 그 대화를 한층 멋있게 만들어주는 듣기 좋은 지하동굴 목소리까지!
-소속사 관계자 B
잠시 듣고 고준의 목소리(feat. 스윗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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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 주는 개그, 유쾌함과 센스는 고준 배우의 특기라고 할 수 있죠.
-소속사 관계자 A
실제 고준의 장난기 어린 모습은 SNS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촬영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구도를 좀 아는 능력男
고준의 센스는 사진에서도 빛을 발한다.
어떤 구도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야 하는지 캐치를 잘하시는 편이에요.
-소속사 관계자 B
잠시 고준의 SNS에 게재된 사진을 살펴보자.
저 멀리 반짝이는 달까지 놓치지 않은 실력.
인물 사진도 배경과 무척 잘 어울리는 구도.
뭔가 이 구도도 디테일하게 계산된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음식 사진도 한 눈에 다 보이게!
실제 고준은 맛집 네비게이션이라고.
맛집을 많이 알고 잘 찾아요. 서치 능력이 좋으세요.
-소속사 관계자 C
관계자들이 '픽'한 출연작들
'와니와 준하'로 데뷔해 어느덧 19년차 배우가 된 고준.
그만큼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다.
그렇다면, 관계자들이 추천하는 고준의 출연 작품은?
장면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구해줘'입니다. 무겁고 어두운 이미지이지만 나쁜 사람은 결코 아닌 캐릭터죠. 등장하면 장르가 느와르로 바뀌는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소속사 관계자 A
[바리깡 액션] 출소 후, 다시 만난 우도환과 고준 #느와르
'변산'을 통해 각박한 현실 캐릭터에 녹아든 고준 배우의 통찰력을 볼 수 있어요. 특히 캐릭터에 대한 연구와 노력을 많이 기울인 작품이라 고준 배우만의 캐릭터 분석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에요.
-소속사 관계자 B
2018년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변산'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용대 역을 맡은 고준은 거칠어 보이지만 볼수록 귀여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미스티'요. 배우 고준이 가진 퇴폐적인 섹시미를 마음껏 뽐낼 수 있었던 작품이죠. 이로 인해 고준 배우는 일명 '으른 섹시'라는 수식어도 갖게 됐습니다.
-소속사 관계자 C
2018년 화제의 드라마 '미스티'는 고준의 이름과 얼굴을 더 알리게 된 작품이다.
고준은 고혜란(김남주 분)의 마음을 흔드는 캐릭터, 이재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덧, '미스티'를 통해 데뷔 이래 첫 키스 신을 촬영했다고.
'열혈사제'를 추천합니다. 넉살 좋고 구수한 면이 고준 배우와 비슷하지만, 또 캐릭터적으로 봤을 때 강렬한 연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작품이에요.
-소속사 관계자 D
지난해 '열혈사제'를 통해 거친(?) 조폭 황철범으로 변신한 고준.
능글 맞고, 구수하고, 넉살 좋은 캐릭터를 그려내며 남녀 모두에게 "멋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