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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이 자신의 SNS를 팬들과의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 살고 있는 스타들도 근황을 공개하며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결혼과 함께 해외로 이주한 스타들은 자신들의 일상과 행복한 신혼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룹 핑클 출신 이진은 최근까지도 가장 활발히 뉴욕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뉴욕에서의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사진들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근황 사진 속 핑클 멤버들에 대한 언급도 이어지면서 오랜 기간 변함없는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진은 지난 2019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캠핑클럽'에 핑클 완전체와 출연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이진은 2014년 금융업에 종사 중이던 현재 남편을 만나 지난 2016년 결혼했으며 미국 뉴욕에서 생활 중이다.

그는 방송에서 뉴욕 생활에 대해 “처음 6개월은 신나게 놀았다. 그러다 갑자기 가족 생각이 나고, 내가 여기 사는 게 실감이 났다. 한국 잠깐 다녀올 때마다 울었다”면서도 “타지로 갈 만큼 그를 사랑했나 보다”라는 이효리의 말에 ”그렇다”고 답하며 여전히 남편사랑을 과시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 역시 오랜 만에 새로운 노래로 근황을 전하면서 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선예는 자신의 SNS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조권과 함께 듀엣곡을 들려드리게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녹음실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20년 가까운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다.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1월 셋째 딸을 출산하면서 다둥이 엄마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결혼 후 캐나다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으며 최근 셋째 딸과의 근황 사진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 리더로 데뷔해 '텔미', '노바디', '쏘핫'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 김민서는 2018년 5월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 후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의 남편은 스포츠 에이전시 종사자로 김민서와 1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민서는 1999년 3인조 걸그룹 민트로 데뷔, 이후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드라마 '나쁜 남자', '성균관 스캔들', '동안미녀', '해를 품은 달', '7급 공무원', '굿닥터', '장미빛 연인들', '화정', '아임쏘리 강남구', '마녀의 법정'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얼마 전에는 그의 남편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나씩 꺼내보는 추억”이라며 “결혼 생활을 지탱해주는 건 하나님의 은혜와 남편의 사랑. 가끔 왕왕거리면 그저 귀엽게 봐주고 져주고 품어주는 우리 신랑. 반성합니다. #사랑합니다 #부부스타그램 #럽스타그램 이런 태그를 하는 날이 오는 군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민서와 남편의 결혼식 당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남편의 훈훈한 외모가 인상적이다. 

기상캐스터 출신 박은지 역시 화려한 비주얼의 근황 사진들을 공개하고 있다. 

박은지는 2살 연상의 재미교포 회사원과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LA 신혼집을 꾸려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최근에는 2년 전 결혼식 당시의 모습을 공개, 박은지의 남다른 웨딩드레스 자태가 시선을 모았다. 

한편, 과거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 출연한 박은지는 “남편과 6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한 이유는 다정하게 내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리액션도 잘해주는 모습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혼한 후에 남편은 아빠처럼 무뚝뚝하고 말수가 없는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구재이가 남편과 함께 찍은 만삭 화보를 공개하며 출산을 앞둔 근황을 전했다.

구재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 grand adventure is about to begin"이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재이는 교수 남편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만삭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

구재이는 지난 2018년 대학 교수였던 5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구재이의 남편에 대해 "훈훈한 외모를 지닌 일반인으로 현재 프랑스의 한 대학에 교수로 재직 중"이라며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결혼 후 프랑스에서의 여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부러움을 샀던 구재이,

결혼 2년 만인 지난 7월 임신 사실을 발표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