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를 '양념토끼'라고 부르는 남편

조회수 2020. 12. 25. 13: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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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들 가슴에 비수 꽂는 닭살 애칭 모음

연말, 잠들어버린 연애 세포를 깨우고 싶다면 주목하자.


솔로들을 초토화시키기 충분한 연예인 부부들의 닭살 돋는 애칭을 모아봤다.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스타들의 애칭, 과연 어떤 게 있을까?


장윤정♡도경완
"달스기" "도꼬기"

출처: 뉴스에이드 DB

도경완과 장윤정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윤정은 방송에서 "도경완이 사귀는 첫날 애칭을 통보했다"며 "당시 도경완은 누나라고 부르기는 싫고 윤정 씨라고 하기엔 거리감이 든다고 말했다"고 애칭 탄생 배경을 밝혔다.

출처: 도경완 인스타그램

장윤정은 "도경완이 장윤정과 자신을 각각 '달스기'와 '도꼬기'로 부르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달스기=달콤한 스타 자기 

도꼬기=도경완은 꼬마 자기


란 뜻이다. 


박슬기♡공문성
"내 사랑"

출처: 공문성 인스타그램

박슬기, 공문성 부부는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평소에 존댓말을 깍듯이 사용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애칭은 '내 사랑'이다. 두 사람은 기분이 좋을 때도, 화가 날 때도 '내 사랑'이란 애칭과 존댓말을 유지했다.

TV조선: 사랑 공포증↘ ‘내 사랑’ 고성 없는 잔소리 전쟁터♨

박슬기가 생방송 스케줄을 앞두고 늦어지는 공문성의 귀가에 분노하며 서슬퍼런 얼굴에 나지막한 목소리로 "내 사랑, 어디예요?"라고 말한 것.


또한 박슬기는 남편에게 "'먼저 씻어요', '얼른 씻어요'라고 말하면 씻기 싫어한다"며 "'내 사랑 오세요'라고 말해야 한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전혜빈♡2살 연상의 치과 의사
"양념토끼" "치킨무"

출처: 전혜빈 인스타그램

최근 결혼 1주년을 보낸 전혜빈은 남편을 "양념토끼"라고 부른다고 고백했다. 전혜빈의 남편이 전혜빈을 "치킨 무"라고 부르는데 치킨 무엔 양념통닭이 제격이라서 '양념토끼'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출처: 전혜빈 인스타그램

전혜빈이 치킨 무라 불리게 된 사연에 대해 전혜빈은 "비타민C 세럼이 새콤한 향 난다. 그걸 바르고 잔다. 남편도 나도 서로 냄새 맡는 걸 좋아한다"라고 알콩달콩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최민환♡율희
"통통아"

출처: 최민환, 율희 인스타그램

혼전임신 고백 후 결혼해 눈길을 끈 FT아일랜드 최민환, 라붐 출신 율희의 애칭은 무엇일까?

출처: 뉴스에이드 DB

최근 율희는 방송에서 첫 만남 후 2년 뒤 최민환과 소개팅에서 다시 만난 율희는 처음부터 잘 맞았다며 "통통아 내 거 할래?"라는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됐다고. 


이어 "내가 통통해서 오빠가 부르는 애칭인데, 썸 타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부르고 있다"고 말해 달달함을 안겼다.

MBC: 출산 전 초긴장 했던 민환 "통통아 안 불안해..?ㅠㅠ"

최민환과 율희는 2017년 열애 인정 후 이듬해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으며, 2018년 5월 첫 아들 재윤 군을 낳고 그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딸 쌍둥이를 출산해 다둥이 부모 대열에 올랐다.


강레오♡박선주
"총총이" "꾸렉"

출처: 뉴스에이드 DB

스타 셰프 강레오와 가수 박선주는 지난 2012년 6월 결혼했다. 셰프와 연예인 커플의 스타트를 끊은 1호 커플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당시 두 사람의 애칭이 공개되며 더욱 눈길을 끌었는데..!

MBC PLUS: 박선주, 강레오가 부르는 애칭 '총총이'

강레오는 박선주를 '총총이'라고 부른다. 박선주가 총총 뛰어다녀서 그렇단다.

박선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셰프 강레오를 '꾸렉'이라 부른다고 한다. '장난꾸러기 레오'란 뜻. 

출처: 박선주 트위터

강레오는 2011년 지인의 생일 파티에서 '숙취로 화장도 거의 안하고 몸빼바지를 입은' 박선주를 처음 보고 5초만에 반했다고 하니..


애정이 뚝뚝 떨어지는 애칭이 괜히 생겨난 게 아닌 듯하다.


김무열♡윤승아
"꼬무" "꼬앨"

출처: 윤승아 인스타그램

결혼 5년차 부부, 김무열과 윤승아는 여전히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의 애칭은 연애 시절 때부터 화제를 모았다. 윤승아는 김무열을 '꼬무'라고 부른다. '꼬마무열'이란 뜻이다.

김무열은 윤승아를 '꼬앨'이라 부른다.  윤승아의 본명은 윤애리. '꼬마애리'의 줄임말이다.  

출처: 윤승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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