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자격증 취득한 10대 아이돌
자국의 역사를 모르는 한국인이 예상외로 많다.
간혹 방송을 보다 보면 지극히 기초적인 역사 지식도 없는 10대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랄 때가 많다. 10대가 상당수인 아이돌들도 예외는 아니다.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모 걸그룹 멤버는 독립운동가 이름을 몰라 논란에 휩싸였고, 또 다른 아이돌 멤버는 라디오 방송에서 문제적 발언으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이는 모두 한국사 지식 부재로 발생된 논란이다.
이런 반복됐던 K-POP 아이돌의 역사 지식이 부재 논란에 당당히 예외를 선언할 아이돌이 탄생했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그 주인공.
2003년생인 백지헌은 올해로 18세. 백지헌은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당당히 1급 합격증을 거머쥐었다.
백지헌은 프로미스나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받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합격증을 인증했다.
10대의 현역 아이돌 멤버가 한국사 '1급' 자격증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에 추천할 예능이 생겼다.
MBC: 설 쌤이 준비한 사진 한 장에 분노 폭발한 선녀들♨
매주 일요일 방송되는 대한민국 역사를 알아보는 탐사 여행 프로그램 MBC '선은 넘는 녀석들 리턴즈'.
MBC: 선녀들을 들었다 놨다하는 미주, 알고보니 역사 천재?!
10대 아이돌, 나아가 한국의 10대들의 역사의식 부재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전환을 위해 백지헌의 게스트 출연이 딱 어울리지 않을까.
MBC: [예능연구소 직캠] 프로미스나인 - LOVE RUMPUMPUM (백지헌) @쇼!음악중심 20190713
전 세계로 뻗어나간 K-POP 아이돌이 대한민국의 역사만큼은 제대로 숙지하고 있는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