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지만 연예인 친구가 별로 없는 연예인
연예인이니까 연예인하고 친할 것 같지만 연예인하고 친하지 않은 연예인도 많다.
외향적인 연예인이 있는 반면 내향적인 연예인도 있기 때문. 공개적으로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밝혔던 스타들을 모아봤다.
유승호는 인터뷰 자리에서 연예인 친구보다 오래 알고 지낸 비연예인 친구들과 가깝게 지낸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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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함께 여기한 곽동연과 인스타 친분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특이사항이다.
B1A4의 신우도 연예인 친구가 진짜 없다고 스스로 밝힌 연예인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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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2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필독과 함께 출연해서 "몇 없는 연예인 친구 중에 정말 마음 가는 친구다. 자주 보거나 서로의 많은 걸 공유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으로 기댈 수 있는 친구인 것 같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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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의 재민은 멤버들을 제외하고는 친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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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 초 tvN '나의 영어사춘기'에 출연해서 "중, 고등학교 친구가 평생 친구가 된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긴 하다. 그래서 제가 지금 친구가 없나 싶기도 하고.. 그런 생각을 하면 (학교생활을 못한 것이) 아쉽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예능에 나와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수경. 그 역시 연예인 친구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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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tvN '비밀의 정원‘에 출연해 "항상 보는 사람만 봐서 친구가 많지 않다. 뭔가 부담스러워서 연예인 친구도 별로 없다"고 말했다.
김하늘을 절친으로 꼽는 연예인들이 종종 눈에 띄는데, 김하늘이 직접 절친이라고 꼽은 연예인은 드물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연예인 친구가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기도 했다.
화려한 연예계 인맥의 중심에 있을 것 같은 이효리지만 방송에서 의외의 일면을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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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난 연예인 친구가 진짜 없었다. 예전에 친구 부르는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부를 사람이 없더라. 같은 업계에 일하는 친구들이다보니 깊이 친구가 안 되고 서로 간에 시기 질투가 조금씩은 있는 느낌(이었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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