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슬 폭발한 35살 차이 부부

조회수 2020. 4. 7. 19: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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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방법

'코로나19 외출제한 후 가정폭력 급증'

이,이게 무슨...!!!

집콕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폭력으로 푸는 

못난 사람들...

정신줄
똑바로
잡아라
제발

그래서 오늘은

이상적인 자가격리의 표본,

이 부부를

소개하고자 한다.

엄청난 나이 차로 세상을 놀라게 한

데이비드 포스터♥캐서린 맥피(포스터)

데이비드 포스터, 수많은 그래미 트로피를 수집한 히트곡 제조기. 그의 이름은 몰라도 아래 노래 중 하나쯤은 들어봤을 거다.

Earth, Wind & Fire-After the Love Has Gone
Chicago-Hard to Say I'm Sorry
Whitney Houston-I Will Always Love You
Whitney Houston-I Have Nothing
Celine Dion-The Power of Love

다 데이비드 포스터 작품이다.

할리우드 선셋 사운드 스튜디오에서 녹음했다는 Earth, Wind & Fire의 'After the Love Has Gone'는 무려 1979년, 그의 나이 30세에 나온 노래다.

이 곡이 발표될 때,


그의 아내 캐서린 맥피는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았었다!

(1984년생)

출처: NBC '스매쉬' 스틸

첫 만남은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5 참가자 캐서린 맥피(준우승),

출처: FOX '아메리칸 아이돌5' 캡처

데이비드 포스터 히트곡 미션에서 

'I Have Nothing'을 부르며

사제로 만나게 된다.

출처: NBC '스매쉬'

준우승으로 쇼 종영 후

가수로 데뷔한 캐서린 맥피는

이후 연기자로 전업,

'스매쉬'로 대박을 터뜨리며

배우로 안착한다. 

출처: NBC '스매쉬' 스틸

하지만 개인사에서는 아픔을 겪었다.

외도 논란과 함께 전 남편과 이혼한 맥피.

(상대는 '스매쉬' 감독=유부남)

풍파를 겪은 후 사랑에 빠진 남자가

데이비드 포스터.

11년 인연이

사제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다.


전 남편 닉 코카스와는

18살 차이였는데,

이번엔 2배 가까운 35살 차이.

둘은 2018년 약혼해 이듬해 6월,

런던에서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됨.

9개월의 달달한 신혼을 즐겨온 둘,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상황 되자

금슬 자랑의 피치를 더욱 올린다.

매일 오후 5시 30분(미국 시간)

라방으로 라이브쇼를 하고 있는 것!

제목은 'Kat & Dave Show'

뮤지션 부부라 가능한 부분.

아이디어는 (2살 많은) 의붓딸

에린 포스터 제공.

출처: 캐서린 맥피 인스타그램

댓글로 신청곡을 받고

이렇게 불러준다.

'아메리칸 아이돌' 패러디 등

부부의 깨방정쇼도 볼 수 있다.

(촬영은 서로 해줌.)


세상의 시선이 어떻든

둘은 줄곧 깨가 쏟아진다.

그리고 음악으로 볶는

고소한 신혼 냄새는

외출 못해 힘들어하는 팬들에게

위로를 선사한다.

You guys~
좀 짱!

봄바람에 외출 욕구 솟구치지만,

가족끼리 할 수 있는 소소한 놀이로

가족애를 단단히 해보는 건 어떨까?

이 부부처럼 말이다.



By. 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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