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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빚 생긴 멤버 도와준 1세대 아이돌 찐우정

조회수 2019. 9. 10. 06: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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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진짜 절박할 때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음에도 선뜻 돈을 빌려줄 수 있는 친구, 여러분은 몇 명이나 있나? 

인생에 딱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이거늘, 그런 친구를 세 명이나 가진 사람이 있다. 
출처: 포트럭 공식 인스타그램

JTBC '캠핑클럽'에서 눈물의 여왕이 된 옥주현이다.  


JTBC: 출발과 동시에 눈물샘 터진 옥주현에 효리 "왜 이래, 갱년기?"

출발부터 울더니...

JTBC: 울컥한 옥주현 "여행의 좋은 순간들이 꿈처럼 없어져 버릴까 봐…"

여행 중에도 울고...


멤버들 중 유독 애틋해보이는 옥주현, 다 이유가 있었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핑클 멤버들이 도움을 줬던 것. 


요가 스튜디오 사업 실패로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던 시기에 큰 힘이 되어줬던 건 바로 핑클 멤버들이었다. 

함께 사업을 하던 사람과의 운영 방식에 대한 마찰로 홀로 한달 3700여 만 원에 달하는 고정 비용을 부담해야했고, 그는 결국 3년 만에 빚을 진 채 사업을 접어야 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소송까지 휘말리며 빚은 더욱 늘어났다. 


옥주현은 결국 멤버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모두 흔쾌히 적지 않은 돈을 빌려줬다. 

멤버들이 많이 힘을 줬었고, 그래서 많이 고마워요.

그냥 '상황이 될 때 갚아'라고 해줬어요.
나중에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계속 기다려줬어요.

그게 너무 고맙죠. 평생 가는 거잖아요. 그때의 일과 그때의 마음을 잊지 말자(고 생각해요)." (SBS '힐링캠프' 방송中)

JTBC: (울컥) 동생들에게 미안했던 이효리 "너희 생각을 안 했어.."

솔로활동을 하면서 핑클을 잠시 잊었다며 눈물을 보였던 리더 효리. 미안함이 크다고 하지만, 사실 효리도 핑클에 대한 의리는 항상 지키고 있었다. 


이효리의 솔로 2집 활동의 첫 라디오 출연도 당시 옥주현이 진행하고 있었던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였다. 

이 뿐만 아니다. 서로 공연, 영화 개봉 등 활동이 있으면 응원하러 출동하는 것은 기본이요. 멤버들의 팬미팅이 있을 때면 서로 게스트로 출연해 '핑클 완전체'를 볼 수 있었다. 

JTBC: (훌쩍) 왜 울어? 몰랑ㅠㅠ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던 이진

(다들 서로 그렇게 잘 챙겨줘놓고 뭐가 그리 미안한지...)

JTBC: 캠핑클럽 10회 예고편

JTBC '캠핑클럽'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는 핑클. 이번 공연에서도 다들 눈물 터트릴 것 같은 느낌이다. 

출처: 포트럭 공식 인스타그램
힘들었던 시기를 서로 함께 다독이며 이겨낸 핑클. JTBC '캠핑클럽'을 통해 차마 말 못했던 속내까지 다 털어넣고 더욱 진한 우정을 다진 핑클의 완전체 공연도 기대해보겠다. 

JTBC: [핑클 콘서트 스페셜] ※웃음 폭격※ 핑클의 흑역사를 그대로..☆ #1일 1영상 #우울할 땐 핑클

(마무리는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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