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빚 생긴 멤버 도와준 1세대 아이돌 찐우정
JTBC '캠핑클럽'에서 눈물의 여왕이 된 옥주현이다.
JTBC: 출발과 동시에 눈물샘 터진 옥주현에 효리 "왜 이래, 갱년기?"
JTBC: 울컥한 옥주현 "여행의 좋은 순간들이 꿈처럼 없어져 버릴까 봐…"
여행 중에도 울고...
멤버들 중 유독 애틋해보이는 옥주현, 다 이유가 있었다.
자신이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핑클 멤버들이 도움을 줬던 것.
요가 스튜디오 사업 실패로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힘들었던 시기에 큰 힘이 되어줬던 건 바로 핑클 멤버들이었다.
함께 사업을 하던 사람과의 운영 방식에 대한 마찰로 홀로 한달 3700여 만 원에 달하는 고정 비용을 부담해야했고, 그는 결국 3년 만에 빚을 진 채 사업을 접어야 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소송까지 휘말리며 빚은 더욱 늘어났다.
옥주현은 결국 멤버들에게 도움을 청했고, 모두 흔쾌히 적지 않은 돈을 빌려줬다.
멤버들이 많이 힘을 줬었고, 그래서 많이 고마워요.
그냥 '상황이 될 때 갚아'라고 해줬어요.
나중에 상황이 좋아질 때까지 계속 기다려줬어요.
그게 너무 고맙죠. 평생 가는 거잖아요. 그때의 일과 그때의 마음을 잊지 말자(고 생각해요)." (SBS '힐링캠프' 방송中)
JTBC: (울컥) 동생들에게 미안했던 이효리 "너희 생각을 안 했어.."
솔로활동을 하면서 핑클을 잠시 잊었다며 눈물을 보였던 리더 효리. 미안함이 크다고 하지만, 사실 효리도 핑클에 대한 의리는 항상 지키고 있었다.
이효리의 솔로 2집 활동의 첫 라디오 출연도 당시 옥주현이 진행하고 있었던 MBC 표준FM '별이 빛나는 밤에'였다.
이 뿐만 아니다. 서로 공연, 영화 개봉 등 활동이 있으면 응원하러 출동하는 것은 기본이요. 멤버들의 팬미팅이 있을 때면 서로 게스트로 출연해 '핑클 완전체'를 볼 수 있었다.
JTBC: (훌쩍) 왜 울어? 몰랑ㅠㅠ 멤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웠던 이진
JTBC: 캠핑클럽 10회 예고편
JTBC '캠핑클럽'을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는 핑클. 이번 공연에서도 다들 눈물 터트릴 것 같은 느낌이다.
JTBC: [핑클 콘서트 스페셜] ※웃음 폭격※ 핑클의 흑역사를 그대로..☆ #1일 1영상 #우울할 땐 핑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