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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사 댓글 폐지에 대한 관계자 반응

깨끗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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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에 몸살을 앓던 연예면깨끗해졌다.

지난해 10월 31일, 연예 섹션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폐지다음 카카오에 이어

네이버 또한 지난 5일부터 연예 뉴스 댓글 서비스를 잠정 종료했다.





기사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가 담긴 서비스였지만

무플보다는 악플이 낫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만큼 인기의 척도이자,

어느 곳보다 다양한 여론확인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물론 그로 인한 싸움의 장이 되기도, 연예인 루머발원지가 되기도 했던 기사 댓글.



바야흐로, 댓글창의 종말이다.




대형 포털사이트 연예면의 변화연예계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업계 반응을 확인해봤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뉴스에이드 DB



먼저,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은 두 포털사이트댓글창 폐지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매일 소속 연예인 기사 기사를 모니터링하기 때문에 포털사이트 뉴스창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알 수밖에 없다는 것. 물론 변화를 앞두고 포털사이트 측에서 ‘댓글 잠정 폐지’에 대한 예고창을 띄우기도 했다.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쉽지 않은 결정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막상 변화가 다가오니 좀 놀라긴 했어요. 댓글이 많이 달린다는 건 그만큼 기사 클릭이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니까요.

- 연예기획사 관계자 A

출처해당 화면 캡처
최근 변화의 경우, 당일에는 댓글창 대신 ‘폐지된다’는 화면을 띄웠더라고요.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연예면 기사를 본 네티즌이라면 알 것 같아요.

- 연예기획사 관계자 B



사실 연예면 기사 댓글 폐지에 대한 목소리는 이전부터 있어왔다.



네티즌의 표현의 자유, 그리고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수성과 그들의 인격권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처럼 유지됐던 이곳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연달아 전해진 가슴 아픈 소식에

지금의 결과로 이어졌다.



댓글창이 사라진 것에 대해 관계자들은 대체적으로 “변화를 체감한다”고 입을 모았다. 변화의 크기에 대한 크고 작음의 차이는 있었지만, 배우·아이돌 회사 할 것 없이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반응이었다.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뉴스에이드 DB
연예인에게 아무리 ‘댓글 보지 말라’고 해도 안 보는 사람은 안 보고, 보는 사람은 꼭 보거든요. 그런 면에서 기사 댓글이 아예 없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적어도 소속 연예인의 멘탈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 연예기획사 관계자 C
칭찬 열 마디보다 꾸중 한 마디가 마음에 남기 마련이잖아요. 선플 100개를 봐도 악플 하나가 머리에 남는 것도 똑같은 거죠. 최근 안 좋은 기사가 있었는데 댓글 창이 없으니 ‘다행이다’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요.

- 연예기획사 관계자 B
아직까지 큰 변화는 느끼지 못했어요. 다만 충분히 마녀사냥도, 여론몰이도 가능한 곳이었다는 것을 알기에 필요악이었다고 생각해요.

- 연예기획사 관계자 D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뉴스에이드 DB



무엇보다 기획사 관계자들은 댓글창 폐지가 ‘악플 근절’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고 있다. 실제 두 포털사이트가 연예면의 댓글을 폐지한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누군가는 댓글을 보는 재미로 연예면을 봤다며, 댓글 창이 없어서 연예면이 시시해졌다고도 하더라고요. 저도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었을까요?

- 연예기획사 관계자 D
분명 지탄받아야 할 일은 지탄받아야 하지만, 댓글 여론들은 대체적으로 과도했어요. 제가 일하는 동안 봤던 건 그랬어요. 연예인은 욕을 먹기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으니까요. 댓글창 폐지가 과열되는 양상을 잡아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연예기획사 관계자 B

*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뉴스에이드 DB



국내 양대 포털 사이트악성 댓글차단하고자 선택한 방법은 결국 댓글을 달 수 없도록 창을 없애는 것 뿐이었다. 여러 사건 이후에도 악플은 꼬리를 물었고, 악플을 걸러주는 AI 기능으로도 악플을 완벽하게 막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포털사이트 연예면은 깨끗해졌지만, 여전히 어디선가 악플은 계속되고 있다.

By. 조혜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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