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 음식 다 털어버린 캡틴마블
조회수 2019. 4. 15. 10:51 수정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지난 주말, 서울 곳곳을 들썩이게 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었으니...
'어벤져스: 엔드게임' 프로모션으로 한국을 찾은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다.
지난 13일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통해 개별 입국한 세 사람. 공식 일정 전 잠시 자유 시간을 가졌다.
브리 라슨이 찾은 곳은 광장시장.
마약 김밥에 황홀해진 브리 라슨.
이 외에도 떡볶이, 닭강정, 꽈배기, 빈대떡 등을 먹은 브리 라슨. 이 정도면 시장 음식 완전 정복!
브리 라슨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서울에서 먹은 음식들을 공유하기도 했다.
음식만 즐긴 게 아니다. 요즘 동네마다 다 있는 그곳, 코인노래방에도 방문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알차게 즐긴 것 같은 브리 라슨!
한국 문화를 충~분히 즐긴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데...
브리 라슨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국분이어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 젊은이들이 많이 하는 것들을 했다고 해요."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계자)
가장 늦게 한국에 도착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호텔에서의 모습을 공개했다.
'Boogie Wonderland'에 맞춰 춤을 추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ㅋㅋㅋ)
이 현란한 손동작...
제레미 레너는 입국 당시의 분위기부터 경복궁을 즐기는 모습까지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만개한 벚꽃 아래서 사진도 찍고, 경복궁 곳곳을 살펴 본 제레미 레너.
경복궁을 방문한 또 다른 외국인들과도 사진을 찍었다.
개인 일정 외에 공식 일정도 소화했다. 15일 한국 기자 대상 언론 행사에 앞서 아시아 각국 취재진의 프레스 정킷 일정에 참석했다.
APEC 국가 기자단이 미리 한국에 와 있어서 주말 중 방송 인터뷰 중심으로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계자)
브리 라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는 15일 오전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 아시아 프레스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팬이벤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우리 영화 볼래?: <어벤져스: 엔드게임> 메인 예고편
그나저나, 개봉일 24일까지 어떻게 기다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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