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에 복근 유지하는 무시무시한 식단
홍콩 4대 천왕(장학우, 유덕화, 여명, 곽부성) 가운데 가장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유덕화.
세월은 노화를 가져다주기 마련이지만, 61년생으로 만 60세인 유덕화는 엄청난 노력으로 세월을 거부하는 중이다.
60세가 됐지만 40대의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며 전성기 기량을 뽐내는 유덕화.
'무간도'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어 보이는 건 그의 어마무시한 자기관리 덕분이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20년 넘게 65kg 내외의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는 유덕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라는 건 식단 유지, 숙면, 운동 같은 평범하지만 지키기 어려운 것들이다.
그것을 무려 20년 넘게 유지했다는 게 놀라울 따름.
무엇보다도 유덕화의 자기관리가 빛을 발하는 부분은 그의 완벽한 식스팩이다.
조각 같은 보디라인을 보면 정말 60세가 맞나 싶을 정도로 감탄이 나온다.
30년이 넘게 전성기의 미모(?)를 유지한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생각을 많이 안 해서 비교적 천진난만한 것 같다.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 그게 젊음을 유지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메이크업을 많이 하지 않는 것도 나름의 비결이라고.
"화장을 너무 두껍게 하지 않고, 화장품을 많이 쓰지 않는다."
늘 강조하는 것은 당연히 건강 그리고 운동이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을 많이 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식습관도 많은 이들의 관심사. 커피는 중독 수준으로 좋아하지만 그것 외에는 꽤 단백하게 먹는다고.
"지금은 아내와 함께 채식을 한다. 대부분 채소와 콩 종류를 먹고 면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즐기지 않는다."
최근에는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실제로 먹는 식단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루 세 끼 곡류를 꼭 챙겨먹으며, 여기에 무염 치즈와 물에 삶은 닭고기를 곁들인다고.
이런 식단을 1년 내내 유지한다고 해 MC를 놀라게 했다.
이 식단이 질리지 않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안 질린다"며 이렇게 답했다.
만약 지겨우면 옷을 들어서 내 몸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무엇을 먹든 맛있게 느껴진다.
자신의 몸매가 최상으로 유지되는 것만 봐도 만족스럽다는 유덕화,
중년의 나이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천생 만능 엔터테이너인 그의 정신력과 프로페셔널함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