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이미지 훅 간 스타들
우리나라가 술에 관대한 사회여서인지 유독 음주운전으로 도마에 오른 유명인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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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자리인 만큼 한 번의 잘못도 용서받기 힘든 것이 사실. 그런데 한 번으로도 모자라 또 다시 잘못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배우 손승원의 경우, 지난해 말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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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음주운전이 적발됐을 당시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줬다.
안재욱은 최근 지방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던 길에 음주운전을 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팬들의 실망은 더욱 커진 상황.
버벌진트는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도 모자라 이후 대처에서 실망감을 안겼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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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를 통해 음주운전을 털어놓고 반성의 뜻을 비치면서 일부 긍정적인 여론이 일기도 했으나 KBS '추적 60분'을 통해 적발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크게 비난을 샀다.
당시 자숙의 뜻을 밝히고 7개월 간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이후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신곡 '갑분사'를 발표했다.
한동근은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가요계에 자리매김을 하려던 차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들통나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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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음주운전 사실이 알려진 후 한동근의 소속사는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또한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표했다.
준케이 역시 지난해 음주운전을 했다 적발돼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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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소속사 JYP는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김민준(준케이)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의 파트너사들과 이미 계약이 체결되어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 진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러 차례 음주운전을 해서 물의를 빚었던 윤제문. 결국 이로 인해 그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 '아빠는 딸'의 개봉이 늦춰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