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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제 좋아하는 요정의 정체

조회수 2019. 10. 23. 15: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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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박설이
만화 속 엑스트라들이 자아를 갖고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순정만화의 법칙을 우습게 깨부수는 참신한 설정으로 화제인 웹툰 원작 그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입소문 타더니 방영 3주 만에 화제성 1위 등극! 이제 '어하루'의 마법에, 그리고 '어하루'가 숨겨놓은 비밀을 향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도 급상승 중이다.
목요일 끝나면
바로 수요일 오게 해주세요(사각)

'어하루'의 삼각 러브라인 하루-단오-백경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가운데서도, 묵직하게 극의 중심을 잡는 인물은 바로 진미채 요정. 시청자가 모르는, 세 주인공의 뒷이야기를 알고 있는 것 같아서.

출처: MBC

요정이라는데 

진짜 요정은 아닌 거 같고 ,

출처: MBC

당신, 도대체 정체가 뭐길래 그렇게 다 아는 얼굴을 하고 있는 거야?

정말 다 아는 게 맞는 것 같다. ‘어하루’에서 중요한 키를 쥐고 극의 텐션을 끌어올리며 몰입감을 높이는 캐릭터, 이태리가 연기하는 진미채 요정(진짜 이름 모름)다.

출처: MBC

노랗게 탈색한 머리로 (선)(탈),

급식실 (재 자체가)(생긴)(자).

스리고 급식에 진미채가 나올 때만 급식실에 등장한다고 하지만, 사실 단오(김혜윤)하고 도화(정건주)가 급식실 찾아가면 꼭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절대!! 작가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거야!!" 운명을 바꾸기로 결심한 김혜윤

그렇다면 진미채는, 단오와 도화의 자아를 보살피는 조력자? 그런데 왜 자꾸 단오의 길에 태클을 거는 느낌일까?

출처: MBC

알고 보면 만화 ‘비밀’ 캐릭터들을 

만화에 계속 가둬두려는 빌런?

출처: 이태리 인스타그램

여주가 아니라 엑스트라인 걸 알게 된 김혜윤 "내가 엑스트라였...어..?○_○"

그렇다기에는 자아가 깨어난 단오와 도화, 하루에게 이곳이 만화 속이라고 깨우침을 주는 존재이고.  


도대체 정체가 뭘까? 

‘진미채’ 말고, 진짜 이름이 있긴 할까?

#추측 1=작가 or 작가편

진미채는 이야기가 틀어지는 것에 굉장히 예민하다. 자아가 깨어난 엑스트라 단오가 스테이지(메인 스토리)를 바꾸려는 것이 못마땅하다.

"멈추는게 좋을껄...?" 왠지 모르게 섬뜩한 진미채 요정 이태리

그렇다면 진미채는 작가(창조주)의 자아가 빙의된 캐릭터일까? 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멘트를 치는가 하면, 작가의 의도대로 스토리가 진행되도록, 단오를 또 단오를 도우려는 하루를 막으려 한다.

스토리가 달라지면 정색하는 것이, 설정값을 유지해야 하는 작가 아니면 작가가 심어놓은 스파이?

#추측2=전생을 아는 진미채

다가오는 김혜윤에 당황하는 멍뭉이 로운...♥ 이름 생기자마자 인.기.폭.발

이름 없던 2학년 7반 13번은 은단오가 붙여준 '하루'라는 이름이 생겼다. 말도 못했었는데 이제 말도 하고, 잘생긴 ‘용안’ 덕분에 여성 팬도 많아지고 말았다.

점점 존재감 상승하는 로운... 진짜 조선시대에서 왔냐고ㅋㅋ

이름이 생기는 과정에서 자꾸 존재감 뿜뿜. 한문 시험 만점 맞고(영어는 빵점), 음악 시간에 단소를 폭풍 연주하고, 미술 시간에 난 치는 솜씨도 심상치 않다. 마치 조선시대에서 온 것 처럼....

이름도 없는 엑스트라인데 뭔가 전생에 비밀이 있을 것 같은 하루. 그런데 이름을 갖고 단오를 위해 스테이지에 난입(?)할 때마다 왼쪽 손바닥을 가로지른 커다란 상처에 통증이 심해진다. 


또, 진미채는 그 사실을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같이 알자 진미채)

"통증이 점점 심해질 거야..." 로운을 향한 이태리의 경고...!

하루를 말리는 진미채, 하루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 과거는 아마도 전생에 대해 분명 알고 있다.

진미채는 하루의 전생(전작)을 알고, 바로 그 전생에 진미채가 스테이지를 바꾸려는 단오와 하루를 말리는 이유가 숨어있을 터.

진미채 너 누구야!!!

너무 궁금해서, 

이태리에게 직접 물어봤다!

진미채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아무것도 말씀드릴 수가 없어요.
그래..
그 사정 이해해...
이해는 하는데...ㅠㅠ

대신, 힌트는 줬다!!

대사 속에 비밀이 숨어있어요. 앞으로 나오는 진미채의 대사를 유심히 살펴보시면 진미채의 정체에 다다르실 수 있을 거예요.
한 글자도 안 빼놓고
다 곱씹을게요!

그럼 마지막으로

작은 TMI 하나,

진미채 요정 이태리에게 '이태리제 접시' 선물하는 김혜윤ㅋㅋ "하루 이름을 기억해?"

단오에게 예쁜 식기를 선물 받고,

이태리제라는 말에 놀라는 진미채(=이태리)

'어하루' 쉐도우와 스테이지의

선을 넘나든 이 장면!!

애드립일까?

대본에 있던 내용이에요. 작가님의 철저한 설정값이죠.

이태리제 좋아하는 진미채의 활약.

앞으로도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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