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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에 연간 2000만원 쓴 힙합레전드

조회수 2021. 2. 14.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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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집 사장님들 떨게 만든 고수들
년간 2000만 원,
개수는 1000개 이상?!

이 어마어마한 숫자와 관련된 연예인들의 취미생활은 바바로 '인형뽑기'다. 


한때 어마어마한 손기술로 인형뽑기 기계 사장님들을 후덜덜하게 만든 인형뽑기 연예인들을 모아봤다.

현진영

출처: MBC 제공

현진영은 과거 방송에서 "한때 인형 뽑기에 빠져 2000만 원을 썼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현진영은 뽑기 기계에서 인형 1000개를 뽑으면 고급 자전거와 바꿔 준다는 말에 혹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MBC: 현진영, 뽑기 덕후와 후반전까지~ 손에 땀을 쥐는 새우 튀김 뽑기 대결!

이후 700개까지 모으는 데 1년이 걸렸고, 총 900개를 뽑았으나,

인형 뽑기 기계를 운영하던 비디오 가게가 망했다고 한다.
자전거도 함께 날아갔다...

권혁수

출처: MBC 제공

권혁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인형뽑기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일상인 듯 인형뽑기 가게에 각 기계를 돌며 신들린 듯한 실력으로 인형을 쓸어담았다.


순식간에 인형 20개를 뽑아버린 권혁수!

MBC: 인형 뽑기의 고수 권혁수, 고급 스킬로 싹쓸이!!

지금까지 뽑은 인형이 백 단위가 아닐 수도 있어요. 어쩌면 1000개 이상일 것 같아요.

(권혁수, '나 혼자 산다'에서)
출처: 권혁수 인스타그램

그의 SNS에는 실제 "SNL 점심 먹고 권혁수의 인형뽑기 강좌"라는 글과 함께 동료들과 인형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출처: 권혁수 인스타그램

방송 이후 권혁수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인형뽑기 달인'으로 유명해져 강의 요청이 빗발치기도 했다고.


도끼

출처: 도끼 인스타그램

도끼는 과거 방송에서 "미국에서 인형뽑기 기계로 한정판 신발을 뽑았다"고 자랑했다.


그가 뽑은 신발은 카니예 웨스트가 만든 한정판으로, 발매 직후 품절돼 최소 1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던 신발이었다고..!

MBC: 도끼, 인형뽑기 능력자와 산적 꽂기 대결! 난이도 상승~

아무도 못 뽑을 줄 알고 그 기계를 설치했는데 내가 뽑아버린 거예요. 당시 분위기가 무척 살벌해졌어요. 모든 흑인들이 다 모여 자기가 돈 줄 테니까 대신 뽑아주면 안 되냐고...

(도끼, MBC '능력자들'에서)

도끼는 한 판에 5000원이었던 기계에 20불짜리 지폐를 넣어 4판 만에 뽑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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