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됐을지도 모를 근수저들 과거
타고난 근력과 운동 신경으로
운동선수가 될 뻔했던
연예인들이 있다.
송중기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쇼트트랙 선수로 활동했으며,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다.
국가대표를 꿈꾸기도 했으나 재능이 없다는 걸 알고 포기해 성균관대 경영학부에 진학했다.
학교 방송국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대학교 2학년 때가 돼서야 배우를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박보검은 어려서부터 몸이 좋지 않아 건강을 위해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런데 배우면 배울수록 타고난 재능을 보여 중학교 2학년 때까지 수영 선수로 활동했다고 한다.
빅스 레오는 축구 유소년 국가 대표 출신이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축구 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던 레오.
17살 때 휘성의 무대를 보고 "나도 저런 노래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가수의 꿈을 꿨고 현재 솔로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며 꿈을 이뤘다.
윤현민은 배우로 데뷔하기 전 야구 선수로 활약했다.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 등 여러 야구 프로팀에서 현역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5년 배우로 데뷔했다.
성훈도 오랜 시간 수영 선수로 활약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수영 선수 활동을 시작해 28살까지 실업 에 소속돼 활동을 이어갔다.
그러나 부상으로 진로 고민을 하던 중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고.
소지섭은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수영과 수구를 겸하며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됐던 소지섭은 태릉 선수촌에서 훈련을 받기도 했다.
유이는 초등학생 때부터 친언니와 수영 선수로 활약했다.
인천체고 제학 시절에는 전국체전에 학교 대표로 출전했을 정도로 뛰어난 수영 실력을 뽐냈다고 한다.
강호동이 씨름 선수 출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이가 있다기에 준비했다.
강호동은 3년간 61승 21패란 놀라운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씨름 천하장사 출신이다.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발탁돼 국민 MC로 성장했다.
샤이니 키는 수상 스키 선수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중학교 때 전국 대회에서 숱하게 1등을 거머쥐었으며, 대구시 대표 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으나 지금은 취미로만 즐기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