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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데 마음껏 먹지 못한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일까?

새우버거 한 개, 우유 한 컵, 복숭아 한 개를 마음껏 먹지 못하는 별별 알레르기 소유자들을 모아봤다.  

하이라이트 이기광은 심한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갑각류를 먹으면 기도가 붓는 느낌이 나고, 호흡 곤란이나 몸 전체가 간지러운 증상이 생긴다고.

강다니엘은 갑각류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그는 방송에서 "새우버거를 한 번 먹어보고 싶었다. 진짜 맛있더라. 연습하다 어지러워서 쓰러졌는데 응급실에서 입안으로 호스가 들어가고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배우 성혁은 극심한 사과 알레르기가 있다고.

그런데 과거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사과 1개를 씨까지 싹 먹어치워 '허언증'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성혁은 극한의 허기로 사과 알레르기를 이겨냈다며, 이날 먹은 사과가 25년 만에 처음 먹은 사과라고 밝혔다.

정형돈은 복숭아 향을 맡고도 반응을 일으킬 정도로 복숭아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한다.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C였던 그는 태양의 냉장고를 열자마자 바로 멀리 떨어지며 "복숭아 알레르기가 심하다"고 고백했고, 멀리 떨어져 진행을 이어갔다. 

배우 신민아는 최근 알레르기로 인해 다이어트 오해를 받았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 정도 오이와 완두콩은 괜찮잖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는데 다이어트 중에도 지나치게 소식하는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쏟아진 것. 

이에 신민아는 "난 오이 완두콩 알레르기 때문에 요정도를 허락한단 뜻이었는데. 반찬은 많아"라고 댓글을 달며 다이어트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과거 방송에서 팬들의 주문을 받아 연예인들의 도시락을 만드는 업체가 공개됐다.

당시 소녀시대 도시락을 만든 직원은 "알레르기를 겪는 멤버가 있다. 태연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고, 제시카는 오이 알레르기가 있어 그런 메뉴는 피한다"고 밝힌 바 있다. 

빵을 좋아한다는 설현에겐 안타깝게도 달걀,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

그는 방송에서 "나는 빵장군인데 빵을 먹으면 안 된다"며, "달걀과 우유 알레르기가 있다. 수치가 10이 넘어가면 알레르기인데 나는 2000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문채원 역시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어 우유를 못 마시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으면 얼굴에 두드러리가 올라온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박신혜는 햇빛 알레르기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빛 알레르기. 얼굴은 뒤집히고 입술은 다 텄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자연이 주는 감동에 감사. 감사하면 행복해요. 알레르기 따위 동물들로 잊을 테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