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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아델이 드디어(?) 싱글이 됐다.

아델은 전남편인 자선사업가 사이먼 코네키와 2011년부터 사귀었고, 2012년 아들을 얻었다. 그리고 2018년 5월 정식으로 결혼했다.

그러나 1년여 뒤인 지난 2019년 9월 부부는 이혼을 결정했다. 사유는 성격 차이. 아들 안젤로는 공동 양육하기로 했다고. 

그리고 이혼 소식을 전한 지 2년여 만인 지난주, 부부는 진짜 헤어졌다.

US위클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주 정식으로 법원에 이혼 완료 서류를 제출하고 법적으로 남암이 됐다.

이혼이 2년이나 걸린 건 중재 절차 때문이었다고. 두 사람은 재산 분할 등 문제로 조정을 해왔고, 양측 모두 서류에 서명을 하며 관계를 끝냈다.

사실 그 2년 동안 아델에게는 아주 큰 변화가 있었다. 바로 체중 감량.

아델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무려 45kg을 감량했다. 아델의 서트푸드 다이어트도 한때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바.

아델이 체중 감량에 처음 성공했을 당시, 아델의 측근은 현지 언론에 이렇게 말했었다.

아들을 위해 건강을 지키고 자신을 발전시키려 시간을 썼다는 아델. 체중 감량으로 전보다 훨씬 건강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SNL에 출연, 날씬해진 모습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그 사이 잠깐의 로맨스도 있었다. 래퍼 스켑타와 열애설이 불거진 것. 두 사람이 각자의 상대와 헤어진 뒤 몇 번 데이트를 즐겼다고 영국 현지 언론 더 선이 보도했다.

수년 전부터 친구로 지내고 있는 스켑타와 아델. 서로에게 문자를 보내 안부를 묻는 친구 사이였다고.

우정인지, 로맨스인지는 두 사람만 아는 것일 테지만.

2년의 이혼 절차를 끝내고 홀가분한 솔로가 된 아델, 이제 컴백 좀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