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1 살벌한 경쟁률 뚫은 어린이

조회수 2020. 12. 11.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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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경쟁을 거쳐 데뷔한 아역 배우들

오디션에서 무려 1000:1

경쟁률을 뚫고 데뷔한

연기 천재들이 있다.


지금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역 출신, 누가 있을까?!

#박상훈
'신의 한 수:귀수'
권상우 아역

출처: 웨이즈컴퍼니 제공, '신의 한수:귀수' 스틸

아역 배우 박상훈은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신의 한수:귀수'에서 권상우 아역으로 출연했다. 

출처: '신의 한수:귀수' 스틸
오디션에 붙고 보니 제 분량이 정말 많더라고요. 걱정도 되고 긴장도 많이 했죠. 다행히 권상우 선배와 리건 감독님이 많이 도와줬어요.

권상우 선배는 ‘네가 이 길을 오게 된 건 분명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응원해줬고, 감독님 역시 촬영 현장에서 제가 감정을 잡을 때까지 기다려줬어요.

또 제 감정을 끌어내려고 마음 써줬고요. 그 덕분에 극 중 증오, 죄책감 등을 연기할 수 있었어요.

(박상훈, 매체 인터뷰에서)
출처: 웨이즈컴퍼니 제공

'신의 한 수: 귀수편'은 15세 이상 관람가다. 


2005년생으로 개봉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던 박상훈은 부모님과 동행해 영화관에서 작품을 직접 관람했다고 한다. 


#김새론
'여행자'
설경구 딸 진희 역

출처: '여행자' 스틸

김새론도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2009년 이창동 감독이 제작한 '여행자'에 출연했다.


'여행자'를 통해 9살에 국내 최연소 배우로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기도 했다. 이후 2010년 '아저씨'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게 됐다.

출처: '여행자' 스틸

‘여행자’는 아홉 살 소녀의 첫 이별 이야기를 통해 헤어짐과 새로운 만남의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설경구가 주연을 맡았다.


#정지훈
'덕구'
이순재 손자 덕구 역

출처: '덕구' 포스터

2007년생 정지훈은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덕구'에서 이순재와 호흡을 맞췄다.


영화 '덕구'는 어린 손자와 살고 있는 할배가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야기다.

출처: '덕구' 스틸

연출자 방수인 감독은 '덕구' 제작발표회에서 아역 배우 정지훈을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출처: '덕구' 스틸
첫날 오디션 본 아이가 지훈인데 눈에 확 띄었다. 원래 또래 아이들은 암기하는 데 급급한데

지훈이는 대사를 자기가 그려가면서 소화하는 탁월한 친구였다. 정말 놀랍도록 반가웠던 아이였다.

(방수인 감독, '덕구' 제작발표회)

#서신애
'눈부신 날에'
박신양 딸 역할

출처: 뉴스에이드 DB, '눈부신 날에' 스틸

98년생 서신애는 8살 때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눈부신 날에' 속 박신양의 딸 준 역을 차지했다.

장장 3개월 동안 1000여 명의 아이들을 만나며 적합한 인물을 찾던 제작진들은 오디션에서 서신애를 보자마자 "준이가 나타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출처: '눈부신 날에' 스틸

특히 박광수 감독은 "다른 아이들과는 확실히 달랐다. 차분하면서도 어른스럽고, 또 사랑스럽기까지 했다. 처음 봤을 때부터 느낌이 좋은 아이였는데, 오디션을 진행할수록 확신이 들었다"며 서신애를 뽑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출처: '눈부신 날에' 스틸

박신양 역시 "이제까지 내 인생에 있어서 최고의 파트너는 바로 신애"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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