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고백한 스타들
조회수 2019. 10. 19. 09:00 수정
By. 뉴스에이드 임영진
겉으로 보이지 않아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마음의 병.
쉽게 밝히기 어려운 아픔을
고백한 스타들이 있다.
태연은 지난 6월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별의 경우, 남편인 하하가 지난 9월 JTBC '고민을 입력하세요 GOSTOP'에서 "(별이) 첫 아이를 낳고 육아에만 전념을 했는데 살짝 (산후우울증) 왔다"며 공개한 바 있다.
구하라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울증 쉽지 않은 것이다. 당신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라는 걸, 아픈 사람이라는 걸 모르느냐"는 글을 남겼다.
구혜선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이 죽은 후 우울증을 겪었다"는 글을 썼다.
구혜선과 같은 시기 안재현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후 1년4개월째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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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솔비는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서 "데뷔 후 가짜 음란 동영상이 퍼졌다. 그때 극심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앓아 심리치료로 시작한 게 미술이었다"고 말했다.
다나는 27kg 감량에 성공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비만의 이유는 우울증이었다. 많이 좋아져서 약도 줄이고 몸도 마음도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지난 7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살면서 인생의 고비가 찾아오는데 (저는) 지난해 초였다. 대인기피증, 무기력증, 우울증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에일리는 지난 5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다이어트 성공했지만 우울증이 왔다. 몸매 관리에 더 신경을 쓰다보니 목소리에 문제가 왔다"고 회상한 바 있다.
이이경은 지난 4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학창시절 운동을 했었는데 부상을 입었다. 이후 우울증이 왔다"고 털어놨다
신지는 지난 9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지난 2008년 생긴 무대 공포증으로 우울증 치료까지 받았다. 코요태 존폐까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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