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에 대한 손담비의 설명

조회수 2018. 10. 22. 19: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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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출처: '배반의 장미' 스틸
손담비 하면 떠오르는 것들을 나열해보자. '미쳤어'의 섹시한 의자춤, 온라인에서는 유명한 '업신짤'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출처: 최지연 기자
'배반의 장미' 홍보 차 많은 예능에 출연해서일까. 손담비가 조금은 달리 보인다. 차가워보이는 인상과 달리 호탕하고 털털한, '동네 언니' 같은 손담비의 조금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
Q.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이 굉장히 화제였어요. 정말 독특하던데요?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사진 작가도 있고 연예인들도 있어요. 멤버가 6~7명 쯤 되는데 생일마다 하다 보니 많아지네요. 더 기대하시기 전에 그만 해야 할까봐요. 할 게 없어요(웃음). 콘셉트 정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아직까지는 왕성히(?) 하고 있어요. 생일이 너무 빨리 돌아온다는 게 흠이지만.
Q. 드레스코드는 생일인 사람이 정하는 거예요?
본인이 통보해요. 군말없이 따라야 해요. 안 어울려도 어쨌든 입어야 해요. 안 입으면 못 와요. 되게 엄격해요, 저희(웃음).
Q. 친구들과 함께 다른 작업을 해볼 생각은 없어요? 예능이라든가...
출처: 최지연 기자
저희끼리는 그 얘기 진짜 많이 해요. '우리 카메라만 설치하면 시트콤인데?' 우스갯 소리로 많이 얘기하는데 전 이미 새 예능(SBS '아름다운 가을마을, 미추리)에 들어갔기 때문에 빼달라고 하죠(웃음).
Q. '나 혼자 산다' 려원 편에도 등장했었는데, 어땠어요?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그렇게 많이 나올 줄 몰랐어요! 짧게 나온다고 들었는데, 제가 웃는 모습을 그렇게 많이 담아주실 줄은... 제가 그렇게 크게 웃었나 싶었어요. 호탕하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어요. 고스란히 나왔더라고요.
Q. 직접 출연하는 건 어때요?
출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기회가 된다면 ‘나 혼자 산다’ 출연 해보고 싶어요. 팬들은 왜 안나오냐 얘기 많이 하시더라고요. 일단 불러주셔야...(웃음). 저야 좋죠!
Q. 일상 속에서 보여줄 모습이 많은가요?
출처: 손담비 인스타그램
그럼요! 일상이 가득가득 차 있을 거예요. 혼자서 잘 놀기 때문에. 친구들이 다 저희 집으로 모이는 스타일이에요. 술도 저희 집에서, 영화도 저희 집에서. 아지트 같은 느낌이라서 재미있지 않을까요?
Q. 약간 ‘나래바’도 떠오르네요.
출처: 최지연 기자
하하. 그렇지만 저는 음식을 정말 못해요! 배달앱 VIP예요. 매번 시켜먹어요. 정말 이렇게 못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손재주가 없어요. 요리를 어느 정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해요. 예능 출연해서 점심, 저녁을 해먹어야 하는데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잡일만 해요. 배워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Q. 가수로 활동할 때 남성팬이 많았다면, 30대가 된 지금은 여성팬이 더 많아진 것 같아요.
출처: 최지연 기자
맞아요. 가수할 때는 남성팬이 많았고, 패션프로그램 MC를 꽤 오래 하면서 여성팬들이 꽤 많아졌더라고요. 조금 씩 여성팬들이 늘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요.
출처: 최지연 기자
패션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제가 패션을 너무나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거의 4년을 했는데 부담감 보다는 팁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강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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