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예쁜데 괴로울 것 같아서 손민수하기 망설여지는 세 가지,

문신, 피어싱, 그리고 형형색색의 탈색 헤어. 

특히 화려한 색으로의 염색은 여러 번 탈색을 해야 색이 잘 들기에, 긴 시간 인내와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작업이다.

게다가 완성 뒤에는 색이 잘 빠져 관리도 힘들다고.

최근 그 고통을 극복하고 탈색 헤어로 미모를 뽐낸 스타들을 모아봤다.

드디어, 솔로 싱글을 발표한 악뮤 막내(?) 이수현. 'Alien' 콘셉트에 맞게 민트색 머리로 파격 변신해 아이돌 재질 제대로 보여주며 신선한 매력 어필 성공!

하지만 이 머리를 완성하는 데 엄청난 고통이 따랐다. 이수현은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연해 탈색 6번, 염색 5번으로 완성한 머리색이라고 밝혔다. 

뮤직비디오 촬영 후에도 뿌리가 계속 자라 또 염색을 했다고 한다. 두피가 망가지기 전 멈추겠다고 한다.

이수현의 절친인 배우 김보라도 최근 핑크 탈색 헤어를 선보이며 아이돌 못지않은 상큼미를 발산했다.

최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핑크 헤어를 공개한 김보라는 일상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힙한 느낌과 잘 어울리는 핑크색 헤어로 팬들로부터 엄청난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보라의 핑크헤어는 과거 속으로...드라마 '도둑잠' 속 캐릭터인 홍주를 연기하기 위한 스타일링이었다고 한다.

요즘 아이돌 걸크러쉬 하면 있지, 있지에서 걸크, 멋쁨 1등은 단연 류진.

류진의 멋쁨을 한층 상승시켜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탈색 단발 헤어. 'ICY'에서는 핑크, 'WANNABE'에서는 미드나잇블루, 그리고 가장 최근 활동인 'Not Shy'에서는 금발을 선보였다.

머리를 한 번도 가만히 둔 적이 없는데, 할 때마다 찰떡 소화.

지난해부터 금발 헤어를 고수해온 블랙핑크 로제. 금발 변신 이후 팬들로부터 금발 박제 요구가 쏟아졌던, 그야말로 로제의 인생 헤어.

그렇다고 금발만 고수할 수는 없다!

올여름 'Icecream'에서는 애쉬퍼플으로,

'Lovesick Girls' 활동에서는 애쉬핑크 색상으로 물들였다.

변신할 때마다 리즈 경신!

러블리즈 베이비소울은 최근 '오블리비아테' 활동에서 신비로운 퍼플 컬러의 헤어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오블리비아테'가 마법사 콘셉트였던 만큼 베이비소울의 헤어 컬러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층 배가시켜주는 역할을 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