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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하러 갔다 연예인이랑 폭풍 수다떨고 온 썰

조회수 2019. 8. 26. 21: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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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김수정
공기처럼 있는 듯 없는 듯 따라다니려 했는데,
쉽지 않았다.
출처: 최지연 기자
(까마귀랑 가족 사진 먼저 찍고 가실게요^_^)
배우들의 민낯을 파헤치고야 말겠어!!
취재 본능을 불사 지르려 했는데,
쉽지 않았다.
출처: 최지연 기자
(쉬는시간에 거울 한번 안 보는 털털한 두 자매와 엄마시고요..)
기승전'수다'.
오디오 비는 타임 없이 쉴 새 없이 유쾌했던
영화 '변신' 무대인사 독점취재 비하인드 대!방!출!

뉴스에이드는 8월 24일 '변신' 팀과 주말 무대인사 투어를 떠났다.


첫 대면은 대기실. 대기실 밖에서부터 배우와 감독의 웃음소리가 시끌시끌하다.

출처: 최지연 기자
(오른쪽 시선강탈하시는 분 감독님이십니다.)

자, 이 탐나는 팀워크 카메라에 담아내겠어! 


의지를 불태우며 "저희 움짤 찍고 가실게요~"라고 했더니 돌아온 의외의 한마디.

아니, 움짤이 뭐야.
(성동일)
움직이는 사진을 말합니다..
(뉴스에이드)
움짤 사태는 터지고야 말았다.
'움짤' 한마디로 시작된 '변신' 팀의 한글사랑 100분토론 두둥!
출처: 최지연 기자
(개딸들아 움짤이 뭐니 움짤이.JPG)
아니 얼마 전에 누가 '생선'이라면서 주는데 저는 이게 왜 생선인가..알고 보니 생일선물..
(김홍선 감독)
우리 집에서는 '대박'이라는 단어도 못 쓰는데 움짤이라니. 이러다 조만간 한글날이 없어질지도 몰라.
(성동일)
움짤로 촉발된 나랏말싸미 사랑에 무대인사 이동 시간도 깜빡할 뻔.
저어기~맞아요 맞아요. 다 맞는 말씁입니다~이제 이동하실게요~
('변신' 관계자)

드디어 시작된 무대인사!

흥행 1위 독주 중인만큼 분위기는 뜨거웠다.

출처: 최지연 기자
"제작보고회 때도 이렇게 안 했는데..가까이서들 찍으세요~"
출처: 최지연 기자
"세이 호우~호우~호호호!"
출처: 최지연 기자
"감독 벌써 4번째 영화인데 인간이면 재밌게 만들지 않았겠어요"
출처: 최지연 기자
"헤헤 선물 줍줍"
그렇게 뜨거웠던 무대인사가 끝나고, 버스로 무브!무브!
드디어 간식타임!
출처: 최지연 기자
치킨팝을 반찬 삼아 만두도 먹고..
출처: 최지연 기자
보기만 해도 행복한 간식상자..은혜롭다..

당충전에 여념 없는 뉴스에이드.

'변신' 팀은 역시나 왁자지껄.


버스 뒷자리가 시끄러워 몰래 훔쳐봤더니,

이번엔 서로 사진 찍어주느라 정신없다.

출처: 최지연 기자
(이거 봐봐 이거 봐봐)
감독님 전화기는 왜 찰칵 소리가 안 나요?
(배성우)
이게 해외에서 사서 그런게 아니라 고장난 거예요."
(김홍선 감독)
몰래 찍고 그럼 안 돼요.
(배성우)
렌즈나 닦고 찍어라.
(성동일)
출처: 최지연 기자
(신난 개딸들과 졸린 아빠와 흐뭇한 삼촌)
또다시 이어진 수다의 향연.
이분들 체력 최소 국가대표 수준..

그렇게 시끌시끌하게 도착한 극장. 


'움직이는 사진' 한번 또 찍어주시고~

또 삼삼오오 앉아 얘길 나누는데..
출처: 최지연 기자
제가 어제 감독님과 늦게까지 작품회의를..어우 피곤하네요
출처: 최지연 기자
우리 진짜 닮긴 했다..
'미성년' 때 사람들이 저보고 김혜준 아니냐고..(조이현)
감독님이 해병대를 나왔잖아(갑자기?)
(성동일)
개봉날 새벽에 강남역CGV에 가서 분노하는 모 영화랑 저희 영화랑 관객수 비교했다니까요. 으하하하하
(김홍선 감독)
하루만에 정들어버린 '변신' 팀..
하지만 퇴근은 해야하는 것..퇴근은 중요한 것..
저희 가보겠습니다
(뉴스에이드)
아니 아니 기자님들 벌써 가세요. 뉴스에이드 기사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진짜라니까요. '변신' 말고 다른 영화들도 많이 많이 써주세요. 진짜요. 진짜. 으하하하
(김홍선 감독)
끝까지 유쾌했던 '변신' 팀!!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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