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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펭수와 방탄소년단이 만났을 때

조회수 2020. 1. 6.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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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대세와 대세가 만나는 일은 얼마나 뜻깊은 일인가.

요즘 대세를 꼽으라면 고민할 필요 없다.


세계적으로 잘 나가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EBS 연습생 출신 캐릭터 펭수다.

출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출처: 뉴스에이드 DB

반박불가!

방탄소년단과 펭수는 지난 5일 개최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처음 만났다. 

두둥~

펭수는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을 선정하는 음반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시상자였던 배우 윤세아가 이렇게 인증해줌)

(수상자였던 그룹 뉴이스트 멤버 황민현도 마찬가지)

이날 시상자는 펭수 이외에 배우 정우성 김태희 장혁 한예슬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화려했다. 펭수가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와우!

방탄소년단은 레드카펫부터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 받았다.

출처: 뉴스에이드 DB
출처: 뉴스에이드 DB

(이런 방탄소년단 포즈는 처음이죠?)

특히 이날 하이라이트는 방탄소년단과 펭수의 만남이었다.

짠~

출처: JTBC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 화면 캡처
방탄소년단X펭수, 역사적인 순간

펭수는 시상을 마친 후 방탄소년단에게 향했다.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진 순간이었다. 

펭수는 “제가 남극에서 뵙고 싶었던 선배들 때문에 잠을 못 잤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방탄소년단도 “펭수 당연히 알고 있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물 아닙니까?”라며 반가워했다. 

꺄~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펭수는 이날을 위해 준비한 방탄소년단의 ‘아이돌’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춤을 췄다. 방탄소년단 역시 함께 했다. 펭수와 방탄소년단의 깜짝 무대가 완성된 것. 

출처: JTBC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 화면 캡처

이 무대를 본 관객들과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박수~

무엇보다 펭수와 방탄소년단의 만남이 이토록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동안 펭수가 방탄소년단을 꾸준히 언급해왔기 때문. 

도대체 펭수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다면?


깨알 같은 펭수의 발언을 다시 살펴보자. 

출처: MBC 표준FM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한 펭수는 한국에 왜 왔느냐는 질문을 받고 다음과 같이 답했다.  

한국에 엄청난 스타 방탄소년단도 있지 않나요? 스타가 되려면 한국에 와야겠구나 싶었어요. -펭수
출처: 나일론

펭수는 또 다른 인터뷰 도중 방탄소년단 같이 월드스타를 키워낸 큰 소속사로 이적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답했을까.

없어요. 제가 생각했을 때 사장님 능력도 필요하지만 그걸 이뤄내는 건 방탄소년단, 그리고 펭수입니다. -펭수

이처럼 펭수는 꾸준히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두 대세의 만남을 기대했던 팬들도 많았다. 

그래서 방탄소년단과 펭수의 이번 만남이 더 의미 있었다.

(펭수의 댄스 실력까지 볼 수 있었던 시간! 이제 성덕이라 불러드리리~)

방탄소년단의 ‘골든디스크어워즈’ 출연이 확정된 뒤 방탄소년단과 펭수의 특별한 만남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관객들과 시청자분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골든디스크사무국과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였다. 펭수와 방탄소년단과의 깜짝 콜라보레이션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골든디스크어워즈 관계자
출처: 골든디스크 사무국

어려울 것 같았던 방탄소년단과 펭수의 콜라보레이션을 ‘2020 골든디스크어워즈’가 해냈다. 

최고!

만남만으로도 '핫'했던 펭수와 방탄소년단.

2020년 새해를 의미 있게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꽃길만 걷길 응원한다. 

By. 박귀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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