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프사가 거슬리니 찐남매
데뷔 6년차 감성 뮤지션 악뮤.
악동뮤지션, 몽골에서 온 천재뮤지션의 시작 ‘다리 꼬지 마’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3'의 우승자로 대중과 처음 만난 이래 총 3장의 정규앨범과 3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단순한 오디션 우승자가 아닌 청춘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아티스트로 승승장구 중이다.
이들은 친남매로 오빠 이찬혁의 감성과 동생 이수현의 보컬이 빚어낸 케미는 그야말로 환상적.
그런데 최근 이들 남매 가수를 두고 때 아닌 '불화설'이 일었다.
이찬혁이 동생 이수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언팔로우 한 것이 발단.
이 불화설은 마치 밈처럼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 상에 번졌고, 이찬혁은 해명 아닌 해명을 하기에 이르렀다.
최근 싱글앨범 'HAPPENING'의 발매에 맞춰 한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는 "일이 그렇게 커질지 몰랐다"고 말하면서도 "아무 생각 없었다. 그냥 팔로우 목록에 들어갔는데 블링블링한 프로필 사진이 괜히 거슬리더라. 그래서 언팔로우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이수현의 답변 또한 걸작이었는데...
나도 오빠를 언팔하고 싶다. 암묵적인 의리로 유지 중이었는데 오빠가 먼저 끊은 거 아닌가.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선언하겠다. 이찬혁에 대한 팔로워를 끊겠다.
이수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심지어 이수현의 휴대폰엔 이찬혁이 '악뮤 이찬혁'으로 저장돼 있다고 하니 '남매간 거리두기' 인정.
찐 혈육의 바이브를 보여주는 스타남매는 또 있다. 김태희 이완이 그 주인공이다.
김태희도 이완도 방송 출연이 활발한 스타는 아니나 몇 안 되는 예능에서 비춰진 이들은 현실 남매 그 자체였다.
가장 대표적인 일화는 군 복무 에피소드로 입대 당시 이완은 "누나가 둘인데 큰 누나는 마음 아파했지만 태희 누나는 아무렇지 않아 했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완과 함께 국군방송에 출연한 김태희는 한술 더 떠 "평소엔 동생을 까맣게 잊고 산다"고 맞불을 놓는 유쾌한 면모를 보였다.
심지어 이완의 전역 날짜까지 깜빡 했다고.
이완은 하다하다 망언까지 터뜨렸으니...
이완, 김태희 공개 디스? “누나 예쁜 줄 모르겠다”
대한민국 대표 미녀인 김태희가 예쁜 걸 모르겠다는 발언으로 거듭 찐남매의 면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