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픔 겪은 女스타들의 근황
연예계에서 잇단 파경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혼 후 스타들의 일상과 근황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팬들의 걱정을 뒤로하고 밝고 씩씩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 절친과 행복한 일상, 황정음
배우 황정음은 지난달 돌연 이혼 소식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그리고 한 달도 안 돼 절친들과 함께 한 밝은 모습이 공개돼 팬들을 안심시켰다.
황정음의 절친 이주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라마 '훈남정음'이 이어준 인연♥ 언니들 너무 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주연과 황정음, 오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2018년 방영된 SBS 드라마 '훈남정음'에 함께 출연하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달 결혼 4년 만에 사업가 이영돈 씨와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는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 아픔은 뒤로, 열일 구혜선
배우 안재현과의 이혼 다툼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던 배우 겸 감독 구혜선은 ‘열일 행보’로 아픔을 잊고 있다.
_SBS: [충격] 구혜선·안재현, 사랑꾼 신혼부부의 파경 소식!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하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계획은 5%, 실행이 95%이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촬영 현장에서 일에 매진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유학길에 올랐던 구혜선은 이후 영화 제작을 비롯해 이혼 전보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BC: < 구혜선의 라떼 월드 & 나태주의 인생 열차 > 전지적 참견 시점 129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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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과 구혜선은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다.
그러나 지난 7월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법적 남남이 됐다.
한편 안재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Present’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 세 번의 이혼, 이아현
배우 이아현이 최근 세 번째 남편과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997년 이아현은 3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했으나 3개월 만에 별거, 2000년에 이혼했다.
이어 2006년엔 엔터테인먼트 사업가와 재혼하고 두 딸을 입양했다. 하지만 결국 파경을 맞았다.
2018년 세 번째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올 초 또 이별했다.
세 번째 이혼 후에도 이아현은 최근 자신의 SNS에 두 딸과 함께 여행 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여전히 밝은 근황을 전했다.
절친 오현경과의 근황 사진도 공개하기도 했다.
이아현은 지난 1994년 SBS 어린이 프로그램 '세계로 싱싱싱'을 통해 데뷔했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다.
# 여전히 아름다운 조윤희
배우 이동건과의 갑작스런 이혼 소식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했던 배우 조윤희의 근황도 주목을 받았다.
_SBS: 이동건&조윤희, 행복했던 결혼 생활 끝 결국 ‘이혼’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공식 포스트를 통해 조윤희의 화보 비하인드 컷을 방출했다.
조윤희는 한층 분위기 있는 모습으로 여전히 아름다운 자태를 과시했다.
이동건·조윤희 커플은 2017년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로 인연을 맺은 후 공개 열애를 인정, 이후 혼인신고부터 결혼·2세까지 초고속으로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또 한 쌍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주목을 받았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