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예능 폭탄발언 5
예능에서는 종종 폭탄 발언(?)이 터지곤 한다.
때로는 웃음을 주기 위해, 혹은 어쩌다보니 나온 말이 크게 근래에 화제가 됐던 경우를 모아봤다.
17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미나와 열애중인 인물이다.
최근 ‘비디오스타’에서 “미나와 처음에 놀려고 만난 것이냐”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답해 패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막 놀려고 했던 건 아니었다”며 “너무 예뻐서 남에게 빼앗길 수 없었다”며 수습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에서 무심코 뱉은 한마디로 일자리를 잃을 뻔한 인물이다.
“‘아는 형님’이 시청률 5%를 넘으면 하차하겠다”는 폭탄 공약을 내걸었던 것.
이후 승승장구 한 프로그램 시청률이 결국 5%를 넘었고,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김영철이 하차해야 한다는 피드백이 이어지자 전학생으로 컴백하는 방법으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최근 ‘아는 형님’에서 “이 안에 우리 X-형부 있다”고 선제공격을 날려 몇몇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당황한 서장훈은 ‘라 돌체 비타’를 언급하며 이상민에게 넘겼다. 이 곡은 배우 이혜영이 지난 2000년 발표한 노래로, 이상민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당시 서장훈의 발언에 이상민은 “그만하라고”라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짧고 굵은 예능 출연에서 여러 가지 폭탄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면서 “제가 바람을 피울 것 같아서 걱정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2년 마다 남자친구가 바뀌었는데, 한 사람만 사랑한다는 게 가능한지 의심이 들었다. 아직도 마음 한 편에 그 생각이 유효하다”며 “이상순도 걱정 하고 있다”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얼마 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강호동의 연락처를 모른다”며 어색한 사이라는 충격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충격 받은 강호동은 ‘아는 형님’을 통해 자신은 민경훈의 번호를 가지고 있다며 섭섭함을 토로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