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세에 첫아들 얻은 남자
71세의 남자가 36세 아내로부터 아들을 얻었다.
주인공은 할리우드의 셀럽 부부, 캐나다 출신의 유명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와 가수 겸 배우 캐서린 맥피.
캐서린 맥피, 미국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5 준우승자 출신으로, 아름다운 미모에 노래 실력까지 갖춰 사랑 받던 스타다.
캐서린 맥피가 20대였던 2006년, '아메리칸 아이돌' 출연 당시 경연곡 레전드로 출연한 데이비드 포스터를 처음 만났다.
데이비드 포스터의 지도 아래 그가 프로듀싱한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열창, 시청자와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십수 년이 지난 2017년,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다 35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데이비드 포스터와 캐서린 맥피는 각각 4번, 1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고 만나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사랑을 키웠고, 이듬해 7월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결혼을 약속했다.
그리고 약혼 1년여 만인 2019년 10월,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된다.
이후 캐서린 맥피는 남편인 데이비드 포스터는 물론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동년배인 그의 딸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며 신혼을 즐겼다.
캐서린 맥피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자녀를 포함, 총 5명의 딸을 둔 데이비드 포스터가 5번째 결혼에서도 아이를 가질 것인지, 많은 이들이 주목했던 바.
그런 가운데 지난해 10월, 캐서린 맥피가 임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렇게 임신 중 근황을 공개하기도.
그리고 24일, 캐서린 맥피가 아들을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맥피에게는 첫 아이이고, 데이비드 포스터에게는 여섯째다.
"캐서린 맥피와 데이비드 포스터가 건강한 아들을 얻었다. 엄마 아빠 아들 모두 매우 잘 지내고 있다."
- 캐서린 맥피 홍보 담당자
35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대중의 편견을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데이비드 포스터와 캐서린 맥피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