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당했던 연예인들
▷ 윤미래
무려 50억 원 사기 피해를 입은 윤미래. 남편인 타이거JK가 JTBC '밤도깨비'에 출연해 고백했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오랜 기간 소송을 했는데, 뒤늦게 사기까지 당해 50억 여 원을 잃었다. 심각한 재산 피해로 아파트에서 쫓겨날 정도였다고.
급기야 안 좋은 일이 겹치면서 윤미래가 마이크를 놓고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인피니트 동우
무한긍정의 아이콘인 동우.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을 통해 6번의 사기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놀랍게도 6번 모두 차 사기 였다고.
멤버들 모두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가운데, 성열은 "차를 보지도 못했는데 사기를 당했다"며 본인만큼 속상해했다.
▷ 박시연
소속사 문제부터 인테리어 공사 관련 문제까지 스스로도 "사기를 당해 본 적이 많다"고 할 만큼 많은 일을 겪은 박시연.
방송에서 보이스 피싱을 두 번이나 당할 뻔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 김종민
김종민은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사업을 하려다 사기에 휘말린 경우가 많았다. 문제는 잘 된 사업이 하나도 없다는 것.
JTBC '비정상회담'에 나와 여러 번의 사기 경험을 공개했는데, 누에가 들어간 술을 수입해 유통하는 사업을 하려다 동업자에게 돈을 떼이거나 차 한 대로 두 번 연달아 사기를 당하기도 했다.
▷ 동호
영화에서나 있을 것 같은 부동산 사기 경험이 있다. 동호는 부동산 업자로부터 사기를 당해 10억 여 원을 잃었다.
그는 "부동산 쪽에서 등기부 등본을 가져오고 해서 믿고 완납을 하고, 집에 들어가서 살고 있었는데 3주 뒤에 (집주인) 가족들이 왔다. 그 때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그 분들 이름으로 돼 있었다"며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