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과 다시 만난다는 소문에 40년 찐친이 한 말
할리우드 스타 벤 애플렉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누굴까?
전부인 제니퍼 가너?
재결합설 주인공인
제니퍼 로페즈?
그에게는 여덟 살 꼬꼬마 시절부터 함께 한 영혼의 단짝이 있다.
이수근 최애 영화
'그레이트 월'의 주인공,
할리우드 대표 엄친아
맷 데이먼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의 우정은 유명하다. 할리우드에서 손에 꼽히는 찐친 사이.
20대에는 공동 각본을 쓰고 맷 데이먼이 주인공을 연기한 영화 '굿 윌 헌팅'을 성공시키며 일과 우정을 모두 잡았다.
약 40년을 함께 한 BFF이다보니, 토크쇼나 인터뷰에 출연하면 서로에 대한 질문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 된 지 오래다.
그래서, 이번 베니퍼(Bennifer) 재결합설에 대한 질문도 피할 수 없었으니...
맷 데이먼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투데이'쇼 화상 인터뷰에 출연했고, 진행자는 벤 애플렉과 제니퍼 로페즈가 함께인 파파라치 사진에 대한 맷 데이먼의 생각을 물었다.
앞서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미국 몬타나에서 같이 파티를 즐긴 뒤 전용기를 이용해 LA로 돌아와 같은 차를 타고 돌아가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200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해 약혼까지 했으나 2004년 결별한 바 있다.
그거에 대해서는 술을 아무리 마셔도 말씀 못 드리죠.
농담으로 받아친 맷 데이먼, 하지만 곧 묘한 뉘앙스를 덧붙인다.
전 두 사람 다 좋아해요.
사실이길 바라요.
정말 굉장할 거예요.
어쨌든 가장 친한 친구의 공식적인 응원까지 더해졌으니 재결합 공식 발표는 시간문제...?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알렉스 로드리게즈가 약혼 상태였던 지난 2월부터 벤 애플렉과 이메일을 주고받아왔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재결합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 양측 관계자는 재결합설에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