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드

할리우드 톱배우 벤 애플렉이 쿠바 출신 배우 아나 드 아르마스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18일 미국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벤 애플렉은 72년생, 아나 드 아르마스는 88년생으로 16살이라는 나이 차이로 주목을 받았던 커플이다.

영화 '딥 워터'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쿠바 하바나로 함께 여행을 떠난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벤 애플렉은 아나 드 아르마스를 자신의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등 서로를 진지하게 만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벤 애플렉은 전처인 제니퍼 가너와의 사이에서 바이올렛, 세라피나, 사무엘 세 아이를 뒀다.

더욱이 알코올 중독과 싸우고 있는 벤 에플렉에게 연인인 아나 드 아르마스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고.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열애 약 1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다만,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끝난 게 끝난 게 아닌 모양이다.

또 다른 측근은 커플의 일정이 헤어짐의 원인이 됐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앞으로 작업해야 할 작품 때문에 바빠질 예정이라고.

그런 가운데 벤 애플렉과 함께 지내던 아나 드 아르마스가 웨스트 할리우드에 새 임대주택을 알아보고 있다는 보도도 나와 결별설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이 커플의 재결합을 예상하는 측근도 있었다.

결별이나 이혼 보도가 나와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할리우드. 조만간 벤 애플렉과 아나 드 아르마스의 재결합 소식이 전해질 수도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