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멈추는 마법? 노안에서 동안된 스타들

조회수 2020. 11. 5. 14: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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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갈수록 어려질까요?

논란을 부르는 노안에서 세월을 거스른 동안으로, 극적인 이미지 변신을 이뤄낸 스타들이 있다.


공통점은 이른 나이에 데뷔해 첫 등장부터 성숙한 완성형 미모를 뽐냈다는 것.

노안미녀에서 동안미녀로, 수식어를 바꾼 스타들을 모아봤다.

#김소연

출처: 김소연 인스타그램

동안미녀로 유명한 김소연의 반전은 과거 노안 연예인의 대표주자로 불렸다는 것.


김소연의 노안 미모는 ‘논란’으로 번졌을 정도로 위력(?)이 엄청났다. 


출처: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발단은 김소연의 아역상 수상. 지난 1994년 데뷔한 김소연은 14세 청소년으로 아역상의 조건을 충족했으나 예상치 못한 부분에서 문제가 터졌다.

수상대에 오른 김소연을 본 일부 시청자들이 왜 어른이 아역상을 받느냐며 방송사로 항의전화를 한 것. 


어제 찍은 사진 같기도...

노안 미모 때문에 37세 연상의 중견배우 이정길과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고 19살의 나이에 의사 역을 맡았을 정도라고 하니 그야말로 성숙 of 성숙. 


그.러.나.


어느 순간 김소연의 시계는 멈췄다. 

출처: SBS ‘검사 프린세스’ 스틸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던 ‘검사 프린세스’로 슬슬 제 나이를 찾아가더니, 

출처: SBS ‘펜트하우스’ 스틸

최신작인 ‘펜트하우스’에 이르러 불혹의 나이를 무색케 하는 동안 미모를 뽐냈다.  


“죽여버릴 거야!” 김소연, 자기 분 못 이겨 유진 향해 휘두른 트로피!

심지어 여고생 시절까지 직접 연기!


위화감 어디?

이 정도면 시계를 거꾸로 돌렸다는 표현도 과언이 아닐 듯. 


#임수향

출처: SBS ‘신기생뎐’ 스틸컷

21세의 나이에 SBS ‘신기생뎐’으로 성공적인 브라운관 신고식을 치른 임수향은 데뷔와 동시에 ‘노안 연예인’으로 명명된 케이스.  


출처: SBS ‘신기생뎐’ 스틸

여기엔 작중 캐릭터와 성숙한 외모가 한 몫 했는데 하필 동갑내기 연예인이 박보영 윤아 등이었던 탓에 노안의 대표주자로 굴욕 아닌 굴욕을 겪어야 했다.


자연히 그로 인한 에피소드도 한 가득. 대표적인 일화를 꼽자면...


중학생 때 이미 직장인 소리를 듣고 대시도 받았다. 초등학생 땐 고등학생이 대시를 하더라. 내 또래 아이들에겐 인기가 없었다.
중학생 때 완성된 미모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나이로 놀라는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임수향은 스스로를 ‘노안 종결자’라 칭하는 쿨한 면모를 보여줬다. 


출처: 임수향 인스타그램

어느덧 데뷔 10년차.  


임수향은 조금씩 나이를 찾아가더니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선 대학생 역할을 소화하는데 성공했다.


출처: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스틸

이 드라마를 촬영했을 때 임수향의 나이는 28세.


7살 연하 차은우와의 캠퍼스 로맨스도 무리 없이 소화해냈으니 이젠 동안미녀로 명명해도 될 듯하다.


#오윤아

출처: 뉴스에이드DB

8등신 모델 포스의 오윤아 또한 노안 미녀라 불렸다는 놀라운 사실.


출처: KBS 2TV ‘올드미스 다이어리’ 스틸

여기엔 제목 그대로 올드미스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작품 KBS 2TV ‘올드미스 다이어리’의 영향이 큰데 당시 오윤아의 나이는 25세였다.


동갑내기 친구로 호흡을 맞춘 예지원 김지영과도 실제론 7살 이상 차이. 이 드라마 출연 여파로 나이 많은 동료들 사이에서도 ‘언니’라 불리곤 했다고...


임수향이 그랬듯 오윤아의 성숙한 외모 역시 중학생 때 완성된 것으로 그간 오윤아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그로인한 고충을 전했다. 


오윤아, '노안은 거들 뿐' 어릴 때부터 리즈시절!

중학교 때 이미 키가 167cm를 넘었다. 그때부터 남자들이 따라다녔는데 하루는 치안이 뒤에서 껴안기도 했다.
출처: 오윤아 인스타그램

현재 오윤아의 나이는 41세로 작품도 미모도 나날이 리즈를 경신 중.


출처: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화면 캡처

최근작인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선 무려 15살 연하의 기도훈과 위화감 없는 로맨스를 소화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두근두근

"저녁 먹으려고요, 애인이랑!" 당당하게 오윤아 손 잡는 기도훈♡

연말 시상식에서 베스트 커플상 기대해도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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