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은 형이 받았는데 네가 폴짝 뛰면 내 심장이 뭐가돼

조회수 2019. 2. 12. 17:38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By. 뉴스에이드 안이슬
연말의 꽃은 뭐다?! 뭐다?!
외쳐!!! 시상식!!!!

본격 시상식 시즌도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안녕 2018년 흑흑) 


매년 훈훈한 명장면들이 참 많이 탄생하는 연말 시상식, 꼭 이런 사람들이 있다. 


상은 동료가, 선배가, 후배가 받았는데 감격은 내가 폭발하는 사람들! 


그간 회자된 시상식 대리 감격왕들을 모아봤다. 

MBC: 이영자, '2018 MBC 방송 연예대상' 수상!

박나래와 이영자의 각축전이었던 '2018 MBC 방송연예 대상', 영광의 대상 수상자가 된 이영자! (짝짝짝) 


이영자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이영자보다 더 폭풍 오열한 한 사람이 있었으니... 

출처: 송성호 인스타그램

바로 이영자의 매니저인 송성호 팀장.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고 있는 바로 그 송팀장이다. 


함께 출연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담당 연예인이 대상을 받았으니 이 얼마나 감동인가! 

이영자도 송성호 팀장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수상소감을 마무리했다. 보는 이들이 다 눈시울 뜨거워졌던 올해 수상식의 명장면이 아닐까. 
출처: '2018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 소지섭 - 유승호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과 최우수연기상을 받은 소지섭.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너무나 귀염뽀짝한 장면이 연출됐는데... 

출처: '2018 MBC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발을 동동 구르며 소지섭과 기쁨의 포옹을 나누는 유승호. 


여전히 진심의 광대가 내려올 줄 모르고... 

MC마저 마치 자신 일처럼 기뻐한다고 언급할 만큼 격했던(?) 유승호의 축하, 어린 시절부터 광고, 뮤직비디오(유승호는 소지섭 뮤직비디오에 두 번이나 출연했다) 등으로 다져온 친분 덕분. 
이 친분 너무 옳다!
출처: SBS '제39회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 한지민 - 권소현

'미쓰백'으로 제 39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지민. 참 많은 이들이 함께 눈물을 흘린 수상이었지만 유독 오열했던 한 배우가 있었다. 

출처: SBS '제39회 청룡영화상' 방송화면 캡처
(다들 진짜 울때 이렇게 울먹이잖아요)

'미쓰백'에 함께 출연한 동료 권소현이 그 주인공. 


수상자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자신보다 더욱 오열하는 권소현을 꼭 안아주는 한지민의 모습에 보는 이들이 다 뭉클해졌다. 

제38회 영평상 시상식에서는 반대의 상황이 있었다. 권소현의 여우조연상 시상에 한지민이 눈물을 흘린 것. 


한지민은 이날 여우주연상 수상 후 "권소현의 수상이 제 상보다 더 기뻤다"고 수상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 '2016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 박보검 - 송중기

'2016 KBS 연기대상'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박보검, 수상소감 시작과 동시에 눈물을 참지 못했는데...

출처: '2016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객석에서는 이 배우가 눈물을 참지 못하고 있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송중기다. 


박보검이 무대에 올라가자마자 눈물이 맺히더니 결국 눈물 주룩주룩. 

박보검은 이날 수상 후 "중심을 못 잡고 헤맬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누구보다 조언을 많이 해주고 도움을 많이 주셨다"고 송중기를 언급했다. 

# 윤시윤 - 주원

'시상식 눈물'에 이 사람을 빼놓으면 너무나 섭할 것 같아서 넣어본다. 역사와 전통의(?) 대리 오열, 주원이다. 


'2010 KBS 연기대상'에서 '제빵왕 김탁구'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윤시윤의 수상소감,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것은 주원의 반응이었다. 

출처: '2010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주원. 이렇게 서럽게 울고...

출처: '2010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울며 마무리. 

_SBS: [연기대상] 2015 대상 주원, 눈물의 소감 “사람 냄새나는 배우 되겠다”

눈물 많은 주원. 물론 2015년 자신이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을 때도 폭풍 눈물을 흘렸다. 

공식 시상식 눈물요정!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