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때문에 덕밍아웃한 스타.zip
개봉 첫 날 역대 최다 관객(1,338,749명), 그리고 일일 최다 관객(1,663,668명) 신기록.
이걸 누가 세웠다? 바로 이 영화다.
개봉 전 예매대란으로 화제가 됐을 만큼,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러 가는 관객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
특히, 스포당하지 않으려고 남들보다 더 빠르게 극장을 찾는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어벤져스' 열풍과 함께 그동안 마블 마니아임을 감췄던 스타들도 하나둘씩 덕밍 아웃하고 있다.
지인과 함께 아침 일찍 극장에 도착해 오전 7시 첫 상영 관람 인증샷을 남긴 슈퍼주니어 신동.
연예계 소문난 마블 마니아 중 한 명이다.
지난 2017년 7월 '스파이더맨: 홈커밍' 내한 레드카펫 행사현장을 SNS 라이브로 중계하면서 마블 팬이라고 직접 고백했다.
동해와 함께 '엔드게임'을 보고 온 인증샷을 SNS에 올린 은혁도 마블 덕후 연예인이다.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영화 '어벤져스'를 본 뒤, 마블 히어로에 푹 빠졌다고 밝혔다.
박지민은 개봉한 지 아직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2회차 관람 완료했다고 SNS를 통해 알렸다.
박하선 또한 SNS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 인증함과 동시에 덕밍아웃했다.
마블 팬답게, 스포하지 않으면서 뭉클함을 꾹꾹 눌러담은 소감을 남겼다.
박하선이 남긴 게시물에 또 다른 마블 덕후가 댓글로 등장했으니
폰케이스부터 범상치 않은 포스 풍기는 이상엽이다. ㅎㅎㅎ
지난해 11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이상엽은 "취미가 마블 피규어 수집"이라고 답했다.
총 30여 개 피규어 중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마블 히어로는 바로바로바로
스파이더맨이었다.
스마트와치 배경화면도 스파이더맨
지난해 연말 개봉한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관람 인증은 기본
최근 스파이더맨과 함께 찍은 셀카도 공개했다.
그리고 마블 팬이라고 밝힌 스타가 한 명 더 있었으니
지난 24일 뉴스에이드와 인터뷰에서 덕밍아웃과 함께 "(마블) 피규어 모으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는데.
하필이면, 오는 1일 개봉 예정인 자신의 출연작 '나의 특별한 형제'가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맞붙게 됐다.
절친한 동생을 도와주고자 김종국은 자신의 SNS에 센스 넘치는 홍보글을 남겼다.
종국이 형은 제가 출연했던 모든 영화 시사회에 다 오셨어요. 영화가 어떻다고 평가하지 않는 대신, SNS로 열심히 홍보해주세요. 이번에는 '어벤져스' 해시태그 달아야 검색해줄 것 같다며 저렇게 남기셨어요. (웃음) -이광수-
그렇다면, 마블 덕후 이광수의 선택은?
(저도) '어벤져스' 볼 거고요.... 하하하. '어벤져스'도 보시고 가정의 달이니까 가족과 함께 저희 영화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웃음) -이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