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식사과 했던 연예인들
JTBC2 '색다른 인터뷰' 방송 중 '계속 팬으로 있어달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표현이 포함된 발언을 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노태현은 지난달 31일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부족함이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실망 끼쳐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JBJ 트위터에 올려 사과했다.
정찬우는 선미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김주혁 추모글에 댓글을 잘못 달아 문제가 됐다.
그는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뭐라 할 말 없이 저의 부주의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죄송하단 말밖에 할 말이 없네요.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글을 올렸다.
한고은은 분위기에 맞지 않는 소신발언을 해서 뭇매를 맞았다.
그는 반려동물 인식에 대한 고민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견주들은 고개도 못 들고 죄송하다는 말만 해야 하죠", "왜 개의 안락사를 논하는지, 한 생명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며 인정하고 반려하는 시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조심스럽게 내어봅니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쓴 바 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이 파장을 낳자 삭제한 후 "앞으로는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행동하겠습니다"는 내용의 글을 다시 올렸다.
강남은 일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했던 발언이 과했다는 지적을 받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사과했다.
그는 "신중하지 못한 말과 무지함이 많은 분들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경리와 샘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 너무 부끄럽고 후회가 됩니다"는 장문의 글을 썼다.
이밖에 영화 '불한당' 변성현 감독, 배우 유이 등도 SNS를 통해 자신의 잘못에 대한 공식 사과글을 올린 바 있다.
변성현 감독은 과거 SNS에 올린 글들로 인해 영화 '불한당' 보이콧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자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글에는 "SNS가 사적인 영역이라고 생각해 무심코 적었던 저의 생각 없는 말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피해를 입힌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지역차별주의자나 여성차별주의자는 결코 아니라는 점 하나만은 외람되지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고향 역시 전라도이며, 특정 지역과 여성 비하를 일삼는 사람들은 제가 가장 혐오하는 집단입니다. 오늘 일로 말의 무거움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유이는 강남과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거짓글을 올려 관계를 부인했으나, 나중에 이를 번복하고 관계를 인정하게 되면서 사과글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유이는 인스타그램을 탈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