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가 재벌만 좋아한다는 건 옛말

조회수 2020. 10. 14. 15: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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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의 다양한 직업군

아나운서의 열애와 결혼은 대중들의 큰 관심사다. 


뉴스나 방송에서 가장 돋보이는 미모와 스펙을 자랑하는 이들이기에 높은 관심을 이끄는 것은 당연한 이치. 

과거에는 아나운서들의 열애나 결혼과 관련해 ‘재벌’과 연관성이 많았다. 


그러나 다양한 전문직업군들이 많아지면서 ‘아나운서=재벌가와 결혼’은 옛말이 돼가고 있는 분위기다. 

출처: 최송현 인스타그램

방송에서 만나 결혼까지
최송현 이재한 '화촉'

최근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은 연인인 다이버 강사 이재한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저희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식을 하지 않기로 했어요. 8월에 양가 부모님 모시고 상견례를 했고 9월엔 오빠가 세례를 받았어요. 그리고 12월 초에 성당에서 가족과 증인만 참석하는 혼배성사로 결혼합니다
출처: MBC

최송현과 이재한은 지난 6월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현실 연애 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MBC: [미방분] 최송현♥이재한의 아침부터 온천까지 완-벽한 제주도 여행기😎

방송에서 만나 결혼까지
아나운서와 변호사의 만남

김선영 YTN 아나운서는 백성문 법무법인 아리율 대표변호사와 지난해 11월 결혼했다. 


이들은 방송에서 첫 인연을 맺은 뒤 비밀 데이트를 해왔고 아나운서-변호사 커플로 백년가약을 맺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출처: 김선영 아나운서 블로그, 백성문 변호사 페이스북

김선영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뉴스 창’ ‘뉴스Q' ‘YTN 뉴스타워’ ‘YTN 월드-세계 세계인’ ‘김선영의 뉴스 나이트’를 진행하며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백성문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2007년 제49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2010년 법무법인 청목 변호사로 입문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아리율 대표변호사로 재직 중이다. YTN과 종합채널 뉴스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활약 중이다.

출처: 서현진 인스타그램

MBC 아나운서 출신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다.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남편을 만난 서현진은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했고,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출처: 서현진 인스타그램

특히 서현진은 4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유산의 아픔을 딛고 출산해 많은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다.


서현진은 최근 출산 후 아들과 첫 추석을 보내며 리얼한 일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SNS을 비롯해 유튜브 개인 채널을 운영하며 육아 일상, 임신 콘텐츠 등을 공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재벌가와 열애·결혼 공식은 '여전'

물론 재벌가와 열애, 결혼 소식도 이어지고 있다.


김민형 아나운서는 현재 김대헌 호반건설 대표와 열애 중이다. 

출처: SBS

지난 7월 한 차례 두 사람의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사 출신인 김민형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MBC 계약직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2018년부터 SBS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최근 퇴사했다.   


김대헌 대표는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의 장남으로, 호반건설의 지분 54.7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아나운서와 재벌 커플로 화제를 모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부부 역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SNS 상 이상기류가 감지돼 한동안 잠잠했던 결별설이 다시 불거지면서 이들 부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박서원 대표 인스타그램

박서원, 조수애 부부는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과거 야구 경기장에서 처음 만나 이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년 18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았던 조 전 아나운서는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JTBC에서 퇴사했다. 

아나운서와 아나운서의 '공통분모'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어요.
출처: MBC

아나운서와 아나운서의 만남도 ing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2)와 이혜성(26) 아나운서의 열애도 화제다.

전현무는 지난 2006년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입사,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2012년 9월 프리선언을 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연예가중계'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프리선언 후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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