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는데 상사가 정우성

조회수 2019. 3. 1.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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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스에이드 안이슬
두근두근 심장 터질 것 같은 첫 출근. 

사무실에 도착해서 자리에 앉았는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직장 상사가... 
출처: 정우성 인스타그램
이 사람이라면?!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심장 부여잡고 일에 집중 하려는데 회의 하자고 부르는 상사가 이 사람이라면?
사내 복지에 '눈호강'이 명시되어 있어야할 것 같은 이 회사, 실제로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 아티스트컴퍼니다.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연예계 절친이자 나란히 아티스트컴퍼니의 이사직에 있는 두 사람. 

소속배우들 출연작 시사회에 참석하는 것은 기본. 스태프 시사나 VIP 시사회로 영화를 보지 못할 때는 개봉 후라도 챙겨본다. 

배우들 현장에 커피차 보내시는 이사님들. 

드라마도 마찬가지. 바쁘더라도 소속배우들 방송은 꼭 모니터하고, 소속사 단톡방에 누구보다 빠르게(?) 메시지를 남긴다. 

말 한 마디도 뉴스가 되는 이사님들이니 소속 배우 언급이 곧바로 홍보! 

뉴스에이드와 '사바하' 인터뷰에서도 자연스럽게(?) 소속 배우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요즘 재미있게 본 건) 역시 '스카이 캐슬!' 하하하하. 염정아씨 때문에 1,2회를 봤는데, 정말 잘 찍었더라고요. '와, 이거 되게 잘만들었구나!'하면서 3,4편을 보다가 쑥-그냥..." (이정재)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회사 이사님의 '대놓고' 홍보!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들이 총출동했던 아컴 송년회, 이 자리에서도 정이사가 MC를 봤다고...
정우성이 사회보는 사내 송별회라니...☆

두 사람 모두 배우로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지라 회사의 모든 경영 상황을 챙기지는 못하는 게 사실. 경영과 매니지먼트 업무 전반은 다른 경영진들이 책임지고 있다. 


대신 배우이자 임원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 배우와 경영진의 양쪽 입장을 모두 이해하고 있다는 것.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의 입장도 알고 회사의 입장도 알기 때문에 양쪽 입장이 모두 담긴 더 섬세한 조언을 해주시는 면이 있어요.

배우들은 알지만 직원들은 놓칠 수 있는 부분들을 먼저 챙겨주기도 하고, 생각 못했던 아이템을 던져주시기도 하고요."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직장 상사가 정우성, 이정재인 기분은 어떨까. 궁금해서 물어봤다. 

이사님들 사무실에 나오시면요? '오셨어요?'하고 일합니다(웃음).

(직원들에게) 굉장히 친근하게 대해주세요. 사실 저희에게는 영화로 보던 톱스타고, 이사님이니 어렵게 느껴질 만도 한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

소속배우 일이라면 열일 제치고 나서는 훈훈한 두 이사님들. 연기도 회사도 더욱 흥하는 2019년 되길!

출처: '태양은 없다' 스틸
(마무리는 20세기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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