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출연료 30% 자진 삭감했다는 톱스타
조회수 2020. 4. 7. 17:46 수정
현장으로 돌아가며 가장 먼저 한 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세계 영화 시장,
이에 최근 월트디즈니 경영진은
임금을 자진삭감했고,
롯데, NEW 등 국내 배급사 임원들도 임금을 자진삭감해 영화 산업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했다.
그리고 여기,
출연료를 삭감하겠다는
배우가 나타났다.
으아닛!
홍콩 4대 천왕 출신으로,
홍콩 4대 천왕 출신으로,
요즘 아내 바보, 딸 바보로
더 활발히 활동 중인
배우 겸 가수
톱스타 곽부성.
아내가 걱정돼 직접 장을 보러 나가는
그런 따뜻한 남자.
또 한 번 그 따뜻함이
발동한 것일까?
곽부성, 출연료 30% 자진 삭감
홍콩에서 나온 보도다.
곽부성이 영화 현장에 복귀하며
출연료를 스스로 깎았다는 것!
코로나19로 멈췄던 홍콩 영화계는 지난 3월초 영화 '수권연' 촬영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고, 곽부성 주연작 '단망'도 최근 제작을 재개했다.
곽부성은 전작 '무쌍'으로
우리돈 약 2200억 원 수입을 기록하며
여전한 티켓파워를 증명한 바.
몸값이 엄청날 곽부성이
출연료 30%를 낮춘다면
영화 제작에도 큰 도움이 될 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곽부성뿐 아니라
'단망' 스태프들도
임금을 자진 삭감했다고 한다.
고통 분담 차원에서다.
곽부성의 매니저는
출연료 자진 삭감에 대한
확답을 피하면서도
지금은 합심해야 할 때라는 데는
동의했다.
"지금 산업 자체가 얼어버렸잖아요. 모두가 함께 맞서야 한다면, (출연료 삭감을) 논의할 여지가 있죠. 어서 코로나19가 지나가 모두가 일상과 직업을 되찾아 다시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라요."
지난 2월, 모친상을 겪어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홍콩을 대표하는 스타 곽부성,
슬픔을 떨치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다.
그 첫발은 어려운 영화계와
함께 한다는 의미의 출연료 삭감.
곽부성의 이런움직임이
홍콩 영화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By. 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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